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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베르사유 파비앙 마샬 feat. 타이 루냔(Tygh Runyan) 베르사유 경찰역

드라마와 영화/베르사유

by Great Y 2020. 7.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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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성이 다분한 게시글 입니다-

파비앙 마샬 극중 행적

베르사유에서 국정원 같은 역할을 맡고 있으며, 왕의 명에 따라 대외적 대내적으로 왕에게 직접 위해가 될만한 것들을 비밀스럽게 조사하여 처리한다. 왕의 호의를 직접적으로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해외 베르사유 팬페이지에는 경찰 우두머리 라고 되어있다)

주로 잔인하게 고문, 협박하여 상대에게 정보를 알아내는 것으로 악명높게 나온다.

촉이 아주 좋아 현대 태어났으면 형사 혹은 국정원요원으로서 근무했을 것이 틀림없다.

시즌을 거듭해 극중 이미지가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변하는 인물.

의외로 매 시즌 러브라인을 타는 여인들이 존재한다.

시즌1

이14세가 내세운 베르사유 중심의 궁전 증축에 반대하는 세력이 루이의 절친한 벗의 가족이 베르사유로 올때 마차를 습격해 가족을 몰살하는데, 이때 파비앙이 조사를 지휘한다.

루이의 대녀인 이 집 막내딸이 남긴 마지막 말을 토대로 조사해 나가 결국 범인 색출에 성공한다.

(루이의 대녀는 총에 맞고 풀숲에 엎어져 있었는데, 숨이 넘어가기 직전 파비앙에게 "천사를 보았다"라고 말한다)

클레르몽 부인(왕을 반대하는 위그노)이 접근해, 파비앙과 몇차례 잠자리를 하며 사랑에 빠진척 그를 이용해 먹는데, 초반에는 넘어갔다가 뒤늦게 눈치채 조용히 그녀를 죽인다.(파비앙이 어느정도 그녀를 사랑한것은 맞는것 같다.)

베르사유 증축의 반대 세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몇차례 실수하는데, 이 과정에서 루이가 파비앙을 질책해도 파비앙은 끊임없이 루이에게 충성한다.

루이가 측근이었던 몽쿠르(베르사유 증축 반대세력)에의해 목숨이 위협받자, 본인은 칼을 맞아 부상상태임에도 칼을 루이에게 집어던져 건내, 루이의 목숨을 구한다.

시즌2

르사유 시즌2는 독살피엔날레 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독살의 향연이다.

궁에서 계속되는 독살 사건을 밝히는데 루이의 신뢰를 잃어 쫓겨난다.

여의사 이자 궁정의였던 클로딘과 가까워져 둘의 로맨스가 그려지나 했더니, 독을 뒤쫓던 클로딘은 모종의 세력(아가트 부인, 신부)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때, 파비앙이 죽어가는 클로딘을 끌어안고 미안하며 호소하는데, 극중 파비앙의 이미지가 '따뜻한 사람이긴 하구나'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직접 그녀의 무덤을 만들어준다.

루이 14세가 그래도 파비앙만한 사람은 없겠다 싶었는지, 파비앙을 직접 찾아와 짐이 잘못했다며 돌아와 달라고 한다.

파비앙은 "전권을 달라"고 요청 한후, 복직하는데 결국 독살의 원흉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추가로 몽테스팡 부인이 루이14세를 독살하려는 것도 가까스로 막아낸다.

시즌3

르사유 시즌3는 "루이14세의 친아버지가 철가면을 쓴 사람이다"라는 큰 역사의 틀에 반하는 설정이어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시즌이다.

루이의 동생인 오클레망 공작과 더불어 철가면의 존재를 추적한다.

시즌1에서 러브라인을 탔던 클레르몽 부인의 딸인 소피와 잠자리를 갔는다.

첩자였던 소피는 결국 그 다음날 베르사유를 떠나 도망가는데, 파비앙은 그녀를 쫓아 찾아내 "너도 니 어미와 같이 날 이용해 먹는구나"라고 한다.

소피는 파비앙에게 호소하며 설득하는데, 결국 파비앙은 그녀가 도망가는데 눈감아준다.

소피도 파비앙을 마냥 이용해 먹었던 것은 아닌지, 파비앙을 애틋하게 쳐다보며 떠난다.

더불어 이 때 루이는 선대에 선언된 낭트칙령(모든 종교를 포용한다는 골자)을 폐지하고 개신교(위그노)들을 탄압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파비앙을 앞장서서 탄압하도록 한다.

시즌1일때 파비앙은 루이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했으며, 시즌2에서 파비앙은 루이의 짜증에 조금씩 질린것이 보였는데, 시즌3때 루이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돌아선다.

본인이 왕을 위해 살았는데, 더이상 왕을 위해 살지 않았을때 본인의 존재는 무엇이 되어버리는 가에 대해 고뇌한다.

루이가 개신교 프랑스 시민들을 빈부를 논하지 말고 전부 잡아들이라고 명하자, 파비앙은 칼을 전부 내려 놓으며 거절하며 떠난다.

철가면 조사 과정에 연관된 파비앙을 봉탕(왕의 시중)은 어떻게든 처리해야 한다고 하며, 파비앙을 잡아들이라 왕에게 말한다.

결국 프랑스 개신교 여인을 돕다가 체포된다.

베르사유 시즌3가 마치 베르사유 시즌4가 나올것 같이 찜찜하게 끝나는데, 아직까지 시즌4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제작은 없는 듯하다.

파비앙의 최후는 체포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데, 베르사유 시즌4가 나와봐야 파비앙이 어떻게 되었는지 나올것같다.


비앙은 왕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의무를 다했는데, 루이가 그의 충정을 몰라보는게 안타깝다.

루이는 히스테리를 거의 모든 사람에게 부리는데, 파비앙도 그 희생양이라고 볼 수 있다.

파비앙의 아버지는 본래 인쇄업자였는데, 루이14세 즉위 초반에 일어난 여러 반란들 때문에 고아가 되었다. 고아원에서 사제에 의해 길러지는데, 이용당하고 학대당하는것에 질려 도망쳐 나온다.

파리 뒷골목에서 살았지만, 영특한 그를 알아보고 루이14세는 루브르를 담당하는 경찰에 임명한다.

몇해를 걸쳐 그는 루이14세의 신임을 얻고 마침내 왕의 측근 보위, 경찰청장자리에 오른다.

-해외 베르사유 펜페이지 참고-


파비앙 역 배우 타이 루냔 Tygh Runyan


분장모습이 콧수염 때문인지 몰라도,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뎁과 무척 닮았다.

1976년 캐나다 벤쿠버 출생

캐나다의 tv탤런트, 배우, 음악가다.

사라 린드와 2008년에 혼인

출연작

에밀 2003

지구 최후의 날 2006

가장 무서운 이야기 2006

로드 투 노웨어 2010

베르사유

k-19위도우 메이커 2020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는데, 대표작만 적어본다.


<이전글 보기>

 -의사 클로딘, 베르사유 여의사 feat. 베르사유 클로딘 역 리지 브로체르

 

 -소피 feat. 매디슨 자이자니 maddison jaixani


 -루이14세 feat. 조지 블래그덴, 루이14세는 암군인가?

 

 -필리프 오를레앙 공, 루이14세 동생 feat. 알렉산더 블라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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