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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
현대캐피탈 대표
현대커머셜 대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주
정태영 나이
1960년 4월 11일
정태영 학교
고려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경영학 석사
정태영 가족
아버지 정경진(종로학원 설립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금속공학 전공)
부인 정명이(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차녀, 현대카드 브랜드부문장)
자녀 1남2녀
남동생 정해승(이루넷 사장)
여동생 정은미(종로편입아카데미 대표이사)
현대카드여서 당연히 정태영씨가 현대가 사람으로 정주영회장의 후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내인 정명이씨가 정주영회장의 손녀였다.( 본관도 당연히 다르다.)
정태영씨의 아버지는 종로학원 설립자로, 1950년대 경기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60년대 초반 대입 단과학원이었던 EMI학원과 제일학원에서 이름날리던 수학 1타 강사였다.
1965년에 서울 인사동 종로학원을 열었다.
현대카드 정태영씨가 유명한것은 아무래도 문화사업과 연관되지 않았나 싶다.
2012년 8월 한국에는 절~~~대로 내한하지 않을것같았던 에미넴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서 섭외해서, 당시 진짜 난리가 났었다.
에미넴의 내한파워는 실로 대단해서 배우 정우성, 가수 알렉스, 배우 이희준, 개리 등 연예인들의 관심도 상당했다.
에미넴 이름 석자면 끝이었지...
이렇게 정태영 대표는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등 문화사업을 담당했는데,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국내팬들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때는 유희열과 함께 플래카드를 들고 관람하는 것이 목격된 것으로보아 본인 자체가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과거 먹고살기 바빴던 세대에 비해 현세대는 문화에 관심을 많이 두는데, 이러한 점을 잘 공략한 정태영 회장의 혜안이지싶다.
2002년에 현대카드 대표를 맡은 이래로 임기 1년일때 시장점유율이 1.8%였던 현대카드를 취임후, 7년만에 16.3%까지 올렸다.
굉장히 유연하고 혁신적인 CEO로, 2016년에는 현대카드의 점심시간 고정을 없애고, 일하는데 방해되는 PPT작성도 없애버렸다.
또한 휴가사용률이 낮은 부서의 부서장의 성과금을 깎아버렸다.(이게 제일 혁신적 ㅜ)
현대카드 정태영 고등학생 편지
10년전에 한 고등학생이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에게 보낸 편지에 정태영사장이 답해준 편지다.
어린나이에 저런 성숙한 생각을 하는 것도 대단하고, 상대가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정성스레 편지를 써준 정태영 사장도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