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감염병 종류 - 1군 감염병(6종) feat.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1군 법정감염병(6종) 

1. 콜레라

vibrio cholerae가 분비한 독소에 의하여 많은 양의 수양성 설사(물 같은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급성 장관 감염병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전염성 감염 질환이다.

콜레라 질병코드

ICD-10-A00

콜레라 진료과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콜레라 전파경로

- 오염된 물(지하수 및 음용수 등)이나 음식을 통해서 전파

-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콜레라 잠복기

수시간~5일(보통 2~3일)

콜레라 증상

- 처음에는 복통 및 발열이 없이 수양성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직정이며 구토를 동반

- 심한 탈수 등으로 저혈량성 쇼크 등 무증상 감염이 많으며, 5~10%정도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음

콜레라의 예방방법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이 중요하다.

-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한다.

- 현재 국내 콜레라 백신이 있으나 필수로 권장되지는 않는다. 다만 콜레라 유행 또는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만 백신 접종을 권고, 일부 국가에서 콜레라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으니 필요시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립 검역소 주소, 위치 관련글 링크<<< 

2. 장티푸스

장티푸스 질병코드

ICD-10 A01.0

살모넬라 타이피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

장티푸스 진료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장티푸스 전파 경로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전파

장티푸스 잠복기

3일~60일(평균8~14일)

장티푸스 증상

-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피부발진(장미진), 간.비장 종대 등이 나타남-> 전신질환

-치료하지 않을 경우 4주 내지 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음

-3~4주 후 위.장 출혈 및 천공과 같은 합병증 발생 가능

-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됨

 장티푸스 예방

-올바른 손씻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위생적인 조리하기

-예방 접종은 고위험군의 경우, 장티푸스 유행하는 지역(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으로 여행하는 사람 및 체류자 등 선별적으로 접종을 권장한다.

3. 파라티푸스

파라티푸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

파라티푸스 질병코드

ICD-10 A01.1-A01.4

파라티푸스 진료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파라티푸스 전파 경로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파됨

파라티푸스 잠복기

1일-10일

파라티푸스 증상

-발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등 장티푸스와 증상이 비슷하나 경미함

-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됨

파라티푸스 예방

-올바른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

4. 세균성이질

이질균 감염에 의해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세균성이질 질병코드

ICD-10 A01.1-A01.4

세균성이질 진료과

감염내과

세균성이질 전파 경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매개로 주로 전파됨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접.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세균성이질 잠복기

12시간~7일(보통1~4일)

세균성이질 증상

-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병), 잔변감 등

- 가벼운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

세균성이질 예방

- 올바른 손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 위생조리

5.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에 의하여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질병코드

 ICD-10 A04.3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전파 경로

-식수, 식품을 매개로 전파(조리가 충분치 않은 햄버거 섭취로 발생하는 예가 보고 되고 있다)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과 사람간 전파도 중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잠복기

2~10일(평균3~4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증상

-발열, 오심,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전성 혈소판감소증 자반, 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함

-증상은 5~7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인 조리

6. A형간염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

A형간염 질병 코드

 ICD-10 B15

A형간염 진료과

소화기내과, 소아 청소년과

A형간염 전파 경로

- 분병, 경구 경로로 직접 전파

-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

- 주사기를 통한 감염,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 A형간염은 성접촉을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A형간염 잠복기

15~50일(평균 28일)

A형간염 증상

-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

- 6세 미만 소아에서 대부분 무증상(70%)이고, 약 10%에서 황달이 발생하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70% 이상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짐

- 수주~수개월 후 대부분 회복하며,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음

- 경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도 있다.

A형간염 예방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예방접종: 대상 12~23개월의 모든 소아,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이나 성인, 환자의 밀접 접촉자,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

  6~12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 주사

★출처- 질병관리본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감염과 전염의 차이**

감염- 병원성 미생물이 사람이나 동물, 식물의 조직, 체액, 표면에 정착하여 증식하는 것

전염- 병을 다른사람에게 옮기는 것

감염이란 큰 범주안에 전염과 비전염이 속하는것이다.

**1군 감염병은 환자, 의사환자, 병원체 보유자 모두 지체없이 감염병관리과에 신고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