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뇌의 감염 질환이다. 염증반응이 수막 뿐만 아니라 뇌 실질도 침범된다.
뇌염 백신이 도입되고 2000년대 이후 환자 발생수가 크게 줄었다.
모기가 돼지의 피를 빨 때 돼지 몸에 있던 플라비바이러스가 모기에게 옮겨지고 그 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피를 빨 때,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진다.
모든 모기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건 아니고 작은빨간집모기 또는 뇌염모기만 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일본 뇌염 증상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은 급속하게 나타나며 발열, 두통, 경부 강직 등의 수막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혼수, 발작, 국소or광범위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환각, 초조) 대개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한다.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한다.
백신 예방 접종
생후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필수!
불활성화 백신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학 약품으로 불활성화 시켜 생성한 백신
접종 권장 기준- 총 5회 접종-> 1차~3차(생후 12~35개월), 4차(만 6세), 5차(만 12세)
생백신(약독화 생백신)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반복적으로 계대배양하여 약화시켜 생산한 백신
접종 권장 기준- 1차~2차(생후 12~35개월)
******만12세 이하는 보건소 및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 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을 경우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논 돼지 축사 인근에서 거주 또는 활동이 많거나 휴가철 일본뇌염 유행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일본뇌염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희망할때,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 가능하다.
방문전 의료기관에 예방접종 시행여부를 확인하고 내원하면 불필요한 방문을 줄일 수 있다.
일본뇌염 감염예방 수칙
1. 모기에 물리 않도록 기피제, 모기장 등 모기회피 물품 사용
2. 외출시 밝은 색의 긴팔, 긴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3. 야외에서 풀숲, 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않을 것을 권고
4.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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