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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캡슐 밀반입, 인육캡슐 중국 밀반입 적발 feat. 인육캡슐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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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at Y 2018. 10. 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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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강장제로 잘못 알려진 인육캡슐을 중국(인육캡슐 우범지역인 동북3성)으로부터 밀반입 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인육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말려 분말이나 캡슐 형태로 만든 것으로, 국내에서는 자양강장제 등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육캡슐 12종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의 최고 18만배에 달하는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 인육캡슐 1정에서 박테리아 등 세균 187억 마리가 나왔으며 B형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하였다.





기사 보고 느낌평

얼마나 오래, 얼마나 더 건강에 지려고 사산된 태아나 사람몸에서 나온 태반을 말려서 까지 꾸역 꾸역 입에 처넣나 싶다.

인육캡슐을 단순 자양강장제를 목적으로 먹는다는게 참 씁쓸하다.

현시대 얼마나 좋고 다양한 영양제들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굳이 사람으로서의 "도리", "윤리의식"도 저버리고 인육캡슐을 먹나 이 말이다.


그 옛날 문둥병(한센병)환자들이 어린 아이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는 잘못된 속설이 있었다.

윤리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며, 근거 없는 낭설이었지만 적어도 "얼마나 살고 싶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은 든다.


근데 오늘날은 멀쩡한 몸뚱이로 더 건강해지려고, 그저 몸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동족의 태아를 말려 만든 캡슐을 입에 넣는다.

이 얼마나 추잡하고 더러우며 미개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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