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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프로필

테라폼랩스 공동대표

권도형 나이

1991년생

권도형 학력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스탠퍼드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권도형 경력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2015년 애니파이(Anyfi) 창업

2018년 테라폼랩스 창업

 

대원외고를 졸업한 후,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2015년 와이파이 공유 서비스인 '애니파이'를 창업했고, 2018년 소셜커머스 '티몬' 의장 신현성과 '테라폼랩스'를 창업했다.

신현성 티몬 의장

테라폼랩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테라

'테라'와 '루나' 암호화폐 두개가 있다.

달러, 유로, 채권 등의 담보물 없이 암호화폐 거래 및 공급 조절 등의 알고리즘으로 UST의 가치를 유지하는 시스템으로, 탈중앙화금융 시장 추세와 맞물리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루나의 시가총액은 약225억 달러(한화 약27조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코인 중 9위에 랭킹될 정도로 파급세가 대단하였다.

루나 코인

루나코인 -99.9% 대폭락

2022년 5월 9일

루나와 연동되어 가격을 유지하는 UST의 가격이 정상 가격 범주인 1달러보다 낮아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구매자들은 UST의 가격 안정성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대형 투자자가 UST 물량을 대량으로 내놓아 가격이 더 낮아지기 시작하자 투자자들은 공황매도(페닉셀)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99.9%라는 대 폭락을 하게 된것.

테라 소유자들은 테라를 곧바로 1달러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달러에 상응하는 루나'로 바꿀 수 있을 뿐이었다. 즉, 테라를 루나로 바꾸고 있는 그 와중에도 루나의 시세가 방어되지 않고 실시간으로 동반 추락할 경우, 결국 페깅(고정하는것)은실패하게 되고, 테라가 1달러 가치를 보장하지 못하는 순간 신용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패닉셀이 오는 것이다.

 

안그래도 미연준의 금리 인상, 중국 자본의 철수, 장기화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이유로 위태한 암호화폐 시장에 치명타를 가한것이다.

시총이 9위에 랭킹될 정도의 암호화폐가 대폭락을 했기 때문에 루나보다도 신용이 없는 코인들은 따라서 대폭락을 할 수 밖에 없다.

대장코인인 비트코인 또한 4천 붕괴되고 3900선이 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 의원들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가상화폐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다른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권도형대표의 재산은 루나코인이 시총27조 였을때는 수조원에 이를것이라 사람들이 추측했지만, 루나코인이 -99.9%폭락한 이상 그의 재산에도 타격이 왔으리라 생각한다.

하긴 권도형 대표는 지금 자기 재산 걱정보다 루나코인 투자자들의 분노를 더 생각해야 할지도..(ㄹㅇ 신변 조심해야 할듯)

<암호화폐가 탈중앙화?ㅋ>

암호화폐가 탈중앙화를 추구하는데, 일련의 사태를 보면 누구보다도 중앙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의 나스닥이 폭락하면 코인들도 일제히 폭락하고, 미국 FOMC가 금리인상 발표 한번 하면 코인들이 일제히 폭락한다.

암호화폐의 허상이 드러나게 되어 코인시장의 막을 내린 것인지, 아니면 이게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인지는 미래에나 알 수 있겠지 한다.

 

<루나코인을 약2.5조 가량 소유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던 김서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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