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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여미맘스 마리아 feat. yummy mummies

드라마와 영화

by Great Y 2020. 11.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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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여미맘스

yummy Mummies

2017년 호주에서 방영된 리얼리티 tv쇼로 세븐 네트워크에서 방송되었다.

부티나고 럭셔리한 엄마들의 임신, 출산,육아에 관한 컨텐츠다.
2016년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력셔리 블로거 맘들이 유행했었는데(예를 들어 도도맘) 이와같은 맥락이라고 보면된다.
재벌은 절대아니고, 평범한 사람들보다 조금더 잘사는 부자엄마들의 돈지랄/뒷담화 이야기라고 보면 될듯...
출연진 엄마들은 명품으로 도배하고, 출산선물로 레인지로버 등의 차를 받는가 하면 1억짜리 다이아반지를 선물로 받기도 한다.
만삭의 임신중에도 하이힐은 포기 할 수없으며, 양수가 터져도 멋진 스타일로 출산하러 할거라는 그런 엄마들..
한국에서 방영되었더라면 악플이 오지게 달렸어도, 욕하면서도 보는 뭐 그런 큰인기는 있었을 듯하다.

여미맘스 마리아

풀네임

마리아 디제로미노 Maria Di Geronimo

여미맘스 마리아 나이

2017년 출연당시 나이가 만30이라고 했으니 지금은 만33살이 되었을듯하다. 1987년생 추정

의외로 심리학.교육학을 전공했다.



애들레이드에 거주하고 있고, 이탈리안 가정 출신으로 아버지는 콘크리트 사업을 해서 소위 금수저라고 부를 정도로 잘산다.

부유한 아버지와 패셔너블한 엄마 마르게리타 밑에서 후원을 받아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다.

여미맘스에 출연한 마리아 본인말을 빌려, 자기는 통신요금 전단지를 한번도 본적이 없으며 전부 부모님이 내주신다고 한다.(베르사체 그릇 사고 싶어요 하면 베르사체 그릇을 뚝딱 사주심)

그런 부모밑에서 오냐오냐 하게 자라서 그런지, 마리아는 본인이 하고 싶은것은 무엇이든 하는 성격으로 좀 버릇없으며 졸부성향을 가졌다.

샤넬, 버버리, 아르마니 등 어느 것하나 명품이 아닐 정도로 명품 마니아다.

특히나 베르사체를 제일 좋아해서 집안 인테리어 전체가 베르사체제품으로 도배 되어있고, 심지어 베이비 샤워 컨셉도 베르사체로 잡는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우아한 부자 느낌이 아니라, 나 "명품으로 도배하는 여자야"라는 느낌의 졸부 색이 강함..

심지어 딸아이 이름을 태어나기도 전에 지어놨는데, '발렌티나 바바니'로 유명인사 같아보이는 자연스러운 이름이라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이런 마리아의 남편은 카를로스로, 파트타임 이발사다.

마리아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다지만 뭐 어쨌든 결혼하기도 전에 아이를 가졌으니..

화려한 마리아와는 달리, 로맨틱하고 가정적이여서 임신한 마리아를 위해 영양이 고루 갖춘 음식을 직접 해준다.


마리아가 이렇게 사치스럽고 남 뒷담화 하는 것을 즐기는 여자로 자란것은 어머니인 마르게리타 영향이 큰듯하다.

마리아와 마르게리타가 식당에 음식을 먹으러 갔을때, 식당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여자를 보고 뒷담화를 하는데 "넌 아이 낳고 저러지말아라.. 끔찍하다"라며 마르게리타가 말한다.

(왼쪽부터 마리아 엄마, 마리아, 마리아 동생)


여미맘스를 보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전형적인 유럽 귀족들이 떠올랐다.

특히나 프랑스 유럽 귀족들..

화려하고 꾸미기 좋아하는 것 때문도 있지만, 특히나 가십거리로 서로 사교 모임 갖는게 비슷해 보였다.

여미맘스는 그녀들을 욕할지언정 그녀들과 똑같이 가십거리로 그녀들을 씹을 만한 그런 종류의 아이러닉한 리얼리티 쇼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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