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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통역사 샤론최 나이, 샤론 최 국적 feat. Sharon Choi

드라마와 영화

by Great Y 2020. 2.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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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아카데미 시상식 네부분에서 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그의 옆에는 항상 유창하게 통역하는 젊은 여성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샤론최, 본명은 최성재이다.

샤론최 나이 : 25살

샤론최 직업 : 통역사가 정식 직업은 아니고, 영화감독이라고 한다.

샤론최 국적 : 미국계 한국인

봉준호 감독은 샤론최를 언어의 아바타라고 할 정도로 그녀의 통역 실력을 극찬하며, 샤론 최 역시 영화감독이라고 소개 했다.

구글에서 샤론최를 영어로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sharon Choi  translator, Sharon Choi interpreter 이라고 뜬다.

본인의 직업이 통역사가 아님에도 통역사로 알려졌다.

샤론최가 봉준호를 통역한 내용 중 눈에 띄는 문장

저를 원없이 볼 수 있습니다-> You will be almost sick of me after this film


정상과 비정상 사이를 왔다 갔다하는 인물

He goes back and forth between being normal and being very abnormal.


스토리를 모르고 가서 봐야 재미 있거든요

because the film is best when you go into it cold.


살아서 날뛰는 물고기처럼 만들어주고 싶은데

I want them to feel like their fish flash out of water free to flap around whenever they want.

말하는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하게 문장을 만들어 번역하는 것이 매우 훌륭하다.

봉준호 감독같이, 추상적으로 말하거나 문장을 얼버물여 말하는 케이스는 통역하기 굉장히 어려운 스타일인데, 샤론최는 봉감독이 말을 흐리며 말하는 것도 잘 정리 해서 통역했다.


한국말을 한국말로 기억해서 전달하는 것도 힘든데, 한국말을 영어로 통역하고, 또 화자의 말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의도를 정확하게 통역하는게 참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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