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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나이, 송가인 어머니, 송가인 어머니 굿 feat. 송가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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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at Y 2020. 6. 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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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 단순 뽕짝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장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가수 중 하나인 '송가인'

장르는 다르지만, 소울이 담긴 노래를 부른다는 점에서 팝여왕인 비욘세와 비슷하기까지 하다.

단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듣는 사람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게 정말 진정한 가수라고 생각한다.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판소리 전공자였기 때문에 판소리로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2010년 전국노리재랑 진도군편에서 최우수상, 그 해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그 무대를 본 가요계 한 관련자가 송가인에게 연락을 했고,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러나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거머쥐기 전까지 송가인은 상당히 오랜기간 무명 가수로 지내야 했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비녀를 제작 해서 팔기도 했다.(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밝힘, 수입이 짭짤했다고 한다)


송가인의본명

송가인의 본명은 조은심이다.

트롯가수로 활동하기에 조은심이란 이름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송가인으로 예명을 정했다고 한다.

'송'은 어머니 송순단씨의 성을 따르고, '가'는 노래 가, '인'인은 사람 인이다.

송가인 나이

1986년 12월 26일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출생


송가인 학력

광주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학사


송가인 가족

아버지 조연환

어머니 송순단-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겸 무속인이다.

시댁은 무속인 집안이 아니었기에, 무당 집안이었던 모계로부터 받은것이다.

시집와서 송가인이 돌이 지날 무렵 몸이 아프기 시작하며 무병을 앓았다고 한다.

31살 나이에 신을 모셨으며, 33살에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낮은 대접을 받는 무녀를 딸만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중학교 때부터 송가인을 국악을 배우게 했으며, 어려운 형편에도 대학에 진학시켰다고 한다.

송가인이 가수의 길을 선택한 것은 전적으로 어머니의 의지가 강했다. 전국노래자랑의 참가 또한 어머니의 강한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https://jnilbo.com/view/media/view?code=2019071011395743767 < 전남일보 이윤선의 남도 인문학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왜 무당이 되었을까'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씨의 고단했던 인생사를 엿볼 수 있다.

오빠 조규창

오빠 조성재- 송가인의 둘째오빠 조성재는 송가인과 동대학인 중앙대학교 국악대를 나왔다.(아쟁 연주자), 오빠 조성재와는 2019년 9월 14일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하춘하의 '영암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오빠는 아쟁을 연주, 송가인은 노래를 불러 최종우승 하였다.


망자의 한을 풀기위해 한곡, 한곡을 정성스럽게 부르는 어머니를 보고 자란 송가인이 크게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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