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유충, 수돗물 필터없이 유충 검사 하는 법 feat. 수돗물 여과지

인천 서구를 시작으로, 인천 전 일대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었다.

이제는 인천 뿐아니라 경기도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되고 있다.

육안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어, 수돗물 필터를 사용하여 유충의 여부를 알 수 있어 수돗물 필터 수요가 높아지고, 수돗풀 필터 관련주도 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수돗물 필터는 없고, 수돗물 여과지도 없이 유충의 존재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을까?

야매로 만든 방법이지만 유충의 여부를 검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준비물: 물티슈, 노란고무줄 끝

step1. 물티슈 3장을 겹쳐서 수돗물이 나오는 곳에 감싸주고, 노란고무줄로 묶어준다.

step2. 이 상태에서 물을 10분가량 틀고 기다려준다. 

이 방법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커뮤니티에 올린 방법으로, 실제로 유충이 물티슈에 걸러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혹시 수돗물 필터와 여과지를 구하지 못해 급하게 수돗물 검사를 할일이 있다면, 급하게라도 물티슈를 이용하여, 유충의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필자도 혹시나 해서, 물티슈로 감싼후 10분후 확인해 보았는데 다행히 유충이 검출되지는 않았다.

당국에서는 유충이 존재해도 식용수로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전문가들 의견은 노약자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는 해로울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