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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 사장, 좋좋소 정사장 역 배우 강성훈 feat. 배우 강성훈 프로필

드라마와 영화

by Great Y 2021. 4. 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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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 정사장

'좋좋소'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었던 인물이며, 좋좋소에서 가장 현실적 인물, 진짜 뭐라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현실감 100%케릭터다.ㅋ

진짜 대한민국 꼰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두루두루 겸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좋소' 작가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놀라울정도로 꼰대 포인트를 잘집어내어 케릭터를 만들어 냈는지 궁금할 지경 ㅎ

 

정승네트워크의 사장

본인 입으로는 삼전 재직 경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진짜 근무했는지, 허풍인지 확인이 불가하다. (이마저도 저나이대 꼰대들의 특징을 잘 캡쳐했다.ㅋ)

첫등장인 면접부터 예사롭지 않다. 거를타선이 하나도 없다.

1. 자식자랑하는 사장

2. 옆에서 듣고만 있어야 하는 과장

3. 사장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면접약속

5. 당일통보 당일면접 당일 합격

6. 직무와 관련없는 사장인생사 이야기 듣다가 바로 합격

7. 사생활 간섭에 잔소리

직원들 회식을 무한리필집에 데려가질 않나, 학식을 먹이질 않나 돈아끼는 것은 기본이오, 사원들의 노오오오력을 강조하는 진짜 전형적 꼰대 그자체다.

무한리필 집에서 "많이 시켰는데 계란후라이 하나씩 서비스로 좀 달라고"하는 진상짓을 하고, 술값을 더치페이하는데 6명이서 13600원임에도, 14000원을 입금해달라고 한다.(대-단)

사장 케릭터도 대단하지만, 이 역을 맡은 강성훈이 대단한게 계란좀 서비스로 달라고 할때 베시시 웃다가, 고깃집 사장이 없다고 하니깐 바로 황당한 표정을 보여주는 신의 연기력을 보여준다.

 

ㅈ소기업의 사장답게, 충범이 근로계약서를 요구하자 '믿음으로 가야지','믿음으로!'라며 얼버무리며 회피한다.(고증 미쳤다 진짜..꼰대 특ㅋㅋ ㅅㅂ 믿음은 개뿔)

뿐만 아니라 충범에게 "100을 주면 150만큼 일하라며" 기적의 노동 요구를 한다.

근로기준법을 피하기 위해, 서류상의 사업자인 JPD(정필돈)SOFT라는 사업장을 만들어, 충범과 예영을 소속시켜 정승네트워크, JPD SOFT 모두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제외되도록 쪼갠다.

댓글 중 보면 중소기업의 나사하나 빠진듯한 운영방식에도 회사가 굴러가는 이유는 바로 사장의 인맥으로 직원들 월급이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정사장 케릭터는 진짜 중소기업 사장뿐만 아니라, 저나이대 소위 꼰대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려냈기 때문에, 댓글창을 보면 정사장이란 케릭터의 디테일함에대한 감탄어린 댓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정필돈 사장같은 인물이 ㅈ소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사회 곳곳에 있다 ㄹㅇ..

어눌한 신입사원, 이딴걸 왜찍나 하는 이미나 대리, 넋나간 이과장, 마냥 해맑은 인턴, 나사빠진 장이사, 혼자신난 정사장, 세태에 찌든 백차장.. 그저 완벽

이 좋좋소가 얼마나 현실감 있는지, 학교에서 애들한테 백날 공부하라고 하는 것보다 이 드라마 보여주면서 시청각 교육하는 것이 효과있을거다.

배우 강성훈/ 좋좋소 강성훈

Hoon 강성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정 주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먹방&여행 등 브이로그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2.4만명

20년차 배우

배우 강성훈 나이

1979년 4월 3일생

강성훈 출연작

-영화-

2010 포화속으로 인민군 나팔수 역

2013년 마이 라띠마 우체부 역

2014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대팔 역

2014년 슬로우 비디오 블랙스파이더1 역

2018년 물괴 호착3

-드라마-

2007 아름다운 시절 감사장패 역

2008 쾌도 홍길동 철주사내 역

2008 스포트라이트 김기자 역

2008 에덴의 동쪽 삼합패 부두목 역

2008 그들이 사는 세상 매니저 역

2009 시티홀 기자 역

2011 공주의 남자 왈패 역

2012 신들의 만찬 사채업자 역

2018 라이브 클럽사장 역

2021 좋좋소 정사장 역

 

유명한 작품에 단역으로 많이 출연하셨다. ~사장~두목 연기를 주로 하신 듯 ㅋㅋ

롤러코스터에서 정형돈의 친구역할로 나왔다는데, 과거 자료보니 아~이사람이었어?하고 떠오른다 ㅋ

생기신 것과 다르게 예민한 편이라, 촬영 전날에는 잠을 잘 못잔다고 한다.

 

연기시작 계기

고등학교때부터 연기를 했는데,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기에 사춘기 시절 반항이 심했다고..

공부만하다가 무대에 올라가니 관객의 호응이 마약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강성훈씨가 연기하는 다른 작품들을 못봤지만, 정사장이란 케릭터는 배우 강성훈에게 있어 진짜 인생케릭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ㄹㅇ 총감독 빠니보틀, 작가에게 서로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

조충범씨와 함께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노려봐도 괜찮을 듯..

유튜브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게, 진짜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가교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간절함이 당신의 꿈을 이뤄주길 바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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