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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고향만두 성분, 해태 고향만두 원산지 표기 feat. 해태 고객센터 답변

리뷰

by Great Y 2018. 10. 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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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고향만두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다.

비비고 냉동만두와 비교해보자면 비비고가 좀 더 양이 꽉차 있고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반면 해태 고향만두는 여러개 먹어야지 양이 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태 고향 만두를 사는 이유는 그 특유의 맛 때문이다.

비비고도 맛있지만 해태 고향만두를 예전부터 먹어온지라 그맛에 익숙해 진듯하다.


해태 고향 만두 원재료명/ 해태 고향 만두 전성분

밀가루(밀:호주,미국산), 돼지고기 13%(국산), 대두단백(인도산), 부추, 파, 양파, 양배추, 복합조미식품, 조미비프맛추출액, 당면, 분리대두단백, 마늘, 글루텐, 생강, 기타식용유지가공품, 정제소금, 참기름, 쇠고기맛농축액(돼지고기, 밀, 대두, 소고기, 계란, 우유 함유)


이렇게 되어있다. 밀가루와 돼지고기에는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지만 그 밖의 야채인 부추, 파, 양파, 양배추 등의 원산지는 적혀있지 않았다.


다른 냉동만두의 원산지 표기를 보니 부추는 대체로 중국산을 써서, 문득 해태 고향 만두의 전체 재료 원산지가 궁금해졌다.

하여 해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았다.




그 결과 이렇게 답메일이 왔다.


원산지 표기 관련 함량순 상위 3가지 까지가 법적 의무사항이므로 전 원료에 대한 원산지 표기는 하지 않았으며 대외비 문제로 공개가 어렵다고 한다.


식품의 함량순 상위 3가지 까지만이 법적 의무사항인줄 처음 알았다.

원산지 공개 해야 하는것이 의무인줄 알았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다른 원재료의 원산지도 알 수 있는게 소비자의 권리가 아닌가?

참 씁쓸하기 그지없다.

해태 고객센터의 답변에 의하면 "전 사용 원료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원료들만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했는데 난 원산지가 궁금할 따름이고...


말해주지 않는것을 보아하니 부추, 양배추 등 다른 야채 원산지 국이 자연스레 어딘지 예상이 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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