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바 오일 얼었을때, 언 호호바 오일 feat. 데저트 호호바 오일 블랙헤드

데저트 호호바 오일

호호바 오일이 블랙헤드 제거에 좋다고 해서 구매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호호바 오일이 오는 것을 고대했는데.....날이 추워서 그런지 호호바 오일이 얼어서 왔다.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어떻게 냉동고에 보관해서 온것도 아닌데, 배송을 어떻게 했기에 호호바오일이 얼었을까 짜증이 났다.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확보하고 고객센터에 문의하려던 참에, 그래도 인터넷에 검색이나 해보자 했다.

보니깐 호호바오일은 겨울에 배송하면 얼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같이 호호바 오일이 얼어서 왔다며 걱정하는 사람들의 글을 봤고, 댓글에는 실온에 놔두면 돌아온다고 적혀 있는게 대부분이었다.

식용유, 카놀라유, 올리브 유 등을 냉장고에 넣었을때 얼지 않은 것에 비해 호호바 오일은 어는점이 높아 금방 어는 것 같았다.

실온에 한 3시간 놔두었을까... 내가 아는 오일의 형태로 바뀌었다.

그러니깐 혹시 호호바 오일이 언 상태로 온 분들은 너무 놀라지말고 실온에 보관해주면 된다.

호호바오일 사용법

호호바오일을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나는 마사지 + 나이트 수분보충용으로 사용했다.

물기가 없는 맨얼굴에 호호바오일을 도포한 후, 한 십분동안 마사지를 해준다.

그 뒤, 면봉으로 힘을 주어 블랙헤드 부분을 긁어낸다.

그리고 세안을 한 후, 호호바 오일을 4방울 정도 피부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준다.

그 후 스킨.로션을 발라준다.

이렇게 하고 자니, 하나도 건조하지않고 피부가 굉장히 촉촉했다.

피부과의사들이 블랙헤드를 제거할때, 피부에 자극적인 코팩보다는 오일의 사용을 권한다.

내가 직접 써보니, 어느정도 블랙헤드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피부에 수분보충은 확실히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