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과 고흐에 대한 소회-예술이란?
베토벤과 고흐에 대한 소회 어릴적 나는 베토벤과 고흐가 싫었다.괴팍해보였으며 고집있어 보였고, 꽉막혀 전체적으로 우울감을 주었기 때문이다.서른즈음이 된 지금..누군가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 작곡가가 누구에요?, 제일 좋아하는 화가가 누구에요? 라고 묻는다면단언컨데 베토벤과 고흐를 꼽겠다.괴팍해 보이던 그들의 예술작품은 나의 감성을 메만졌으며, 우울한 날, 행복한 날 그들의 작품으로 슬픔, 기쁨을 함께했다.베토벤의 월광을 들을 때면, '우울한 노래를 왜 들어?', 고흐의 별의 빛나는 밤에 작품을 볼 때면, '어둡고 우울하지 않아'라는 소릴 종종 듣는다.그건 가슴으로 그들의 감정들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베토벤의 음악을 듣고, 고흐의 그림을 볼 때면, 말과 글로 차마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충만함,..
내생각
2020. 9. 2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