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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아웃랜더 스티븐 보닛/스티븐 보넷 FEAT.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Edward Speleers

드라마와 영화/아웃랜더

by Great Y 2020. 12. 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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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스티븐 보넷/ 스티븐 보닛

풀네임 스테븐 보넷 Stephen Bonnet

출생 1737년

사망 1776년 7월 10일

키 182CM

머리색 금발

눈색 녹색

직업 밀수업자, 해적

국적 아일랜드


아웃랜더 시즌1/시즌2에서 블랙 잭 랜들 대위가 악역이었다면, 그가 죽고 나서 다음 악역은 스티븐 보넷이다.

랜들이 남을 고문하는데서 흥분한다면, 스티븐 보닛은 통수의 1인자라 할 수있다.

둘다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으며 싸이코같은 성향이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스티븐 보닛은 처음에는 사람 좋은것 처럼 다가와 나중에 강하게 통수를 후려갈기는게 그 특징인데, 감정기복도 심해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내가 생각하는 아웃랜더에서 제일 흥미 있는 인물이다. 분석시작해보겠다!

제이미 클레어 부부와 스티븐 보닛

제이미-클레어 부부와의 첫만남은 두 부부가 미국 본토에서 조난당한 직후다.
스티븐 보넷은 제이미의 동료인 헤이스와 함께 수감 되어있었고, 교수형 당할 운명이었다.
제이미 일행이 헤이스를 구하기 위해 감옥이 어수선해졌는데, 그 틈을 타 스티븐 보넷도 탈옥한다.
헤이스는 결국 죽게 되었고, 제이미 부부는 헤이즈의 장례를 치뤄주려고 하지만 스티븐 보넷은 제이미 부부를 협박해 자신이 도망치는 것을 돕도록 한다.
분명 제이미 부부덕분에 탈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인데, 은혜를 원수로 갚는 샹놈이었던 것...

그후, 제이미 부부는 친ㅊ척인 조카스타의 농장을 찾아가는 도중 또 스티븐 보넷과 마주친다.
스티븐 보닛은 제이미부부를 협박해, 재산을 몽땅 털어간다.
하다 못해 클레어의 결혼반지까지 강탈해간다.

더 이상 등장하지 않나 싶었는데...... 이 빌런은 제이미 부부의 딸인 브리아나 부부와 엮이게 된다.

브리아나-로저 부부와 스티븐 보닛

부모 부부에 이어 자식 부부까지 질긴 악연을 이어오게 된다.
<로저와 스티븐 보닛의 악연>
20세기에 살고 있던 로저는 먼저 떠난 브리아나를 찾으로 18세기 스코틀랜드로 오게되고, 신대륙으로 가는 선박을 찾는다.
당시 스티븐 보닛은 제이미 부부에게서 강탈해간 보석과 돈으로 배를 구입한 후, 선장 노릇을 하고 있었다.
로저는 선장인 스티븐 보닛에게 자신을 태워달라고 하지만, 스티븐 보닛은 이를 거절한다.(여기서 로저가 물러났으면 그 질긴 악연도 안이어졌을듯..)
브리아나를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로저는 시키지도 않는 짐을 나르며, "캡틴 이 짐은 어디다 놔야 하죠" 이러면서 보닛에게 자기를 어필한다......
보닛은 로저의 간절함이 마음에 들었는지,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태워주겠다고 했고, 동전은 앞면이 나와 로저는 스티븐 보닛의 배에 타게 된다..(악연의 서막)
보닛이 배에서 태어난 아기를 귀여워 하나 싶어서 선한면이 있구나 싶었지만... 천연두에 걸린 아이를 가차 없이 물속으로 밀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로저는 갓태어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두 모녀를 몰래 숨겨둔다.
하지만 이를 보닛에게 들키게 되고, 로저는 아기를 숨겨준 죄로 물고기 밥이 될 운명에 처한다.

보닛은 자신이 어릴적 건설 인부로 일했었는데, 그곳의 어른들이 자기를 이유없이 괴롭혔고, 보닛을 죽일지 말지 동전던지기로 결정했으며, 결국 동전던지기로 살아났다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로저의 생사여부를 동전던지기로 결정하려하고, 다행히 동전의 앞면이 나와 로저는 살게 된다.

<브리아나와 스티븐 보닛의 악연>
로저일행의 배는 윌밍턴에 정박하게 되고, 그곳에서 로저는 브리아나를 찾아내 청혼한 후 첫날밤을 보낸다.
하지만 첫날밤의 대화에서 로저가 브리아나의 부모님(클레어 부부)가 위험해 쳐한다는 사실을 고의로 숨긴것을 브리아나가 알게 되고, 브리아나는 로저에게 불같이 화낸후 나가버린다.
그 와중 하필 그 여관에는 스티븐 보닛이 묵고 있었는데, 스티븐 보닛이 부모님의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발견한 브리아나는 반지를 달라며 요구한다.
스티븐 보닛은 자신의 숙소로 가서 조용히 이야기 하자고 브리아나를 종용하고, 브리아나는 그곳에 따라가고 보닛에게 강제로 당한다.
브리아나는 로저와의 첫날밤을 보낸 그날 바로 강간을 당하게 된것이다.
이 미친X이 그래도 자기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며 부모님의 반지를 브리아나에게 넘겨준다.

첫날밤 브리아나와 다툰 로저는 그래도 브리아나와 함께 하기로 마음먹고, 여관에 간다.
그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던 보닛에게 자신은 웰밍턴에서 헤어지겠다며 의사를 밝히지만, 스티븐 보닛은 로저를 강제로 배에 승선하게 한다.

아웃랜더 시즌5 스티븐 보넷

스티븐 보닛은 사형수로 수감되었는데, 브리아나는 이를 알고 존 그레이에게 부탁해 그를 만나러 간다.

브리아나는 스티븐 보닛에게 뱃속의 아이가 너의 아이라고 하고, 스티븐 보닛은 가지고 있던 루비를 브리아나에게 주며 양육비에 보태라고 한다.

브리아나는 받지 않으려 했지만, 간청하는 스티븐 보닛을 외면할 수 없어 결국 받는다.

여기서 브리아나가 스티븐 보닛을 찾아간 이유는 세상에 흔적(아이)를 남기고 갔으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죽으라는 일종의 동정심이었다.

자기를 강간한 사람에게 폭언과 저주를 퍼부어 주지는 못할 망정, 흔적을 남겼느니 이딴 헛소리를 왜해주나 싶었다.

스티븐 보닛이 사형수로 뒤지나 싶었지만.... 당시 그 감옥에 같이 수감되어 있던 머타를 구출하기 위한 탈출 소동이 벌어지고 스티븐 보닛은 이덕에 귀신같이 또 탈옥을 하게 된다.

후에 이 미친X은 브리아나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단 소리에 뭔가 강력한 끌림을 느꼈는지,브리아나를 납치 감금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어렸을적 부모가 없는 고아였다며, 자신은 아이를 위해 신사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스티븐 보닛이 아이를 위해 뭔가 바뀌었나 싶었지만... 한번 개색z는 영원한 개새z라고 브리아나가 도망갈 틈을 재는 것을 눈치채고, 브리아나를 배의 변태 선장에게 팔아버리려고 한다.

다행히 팔려가기 일보직전인 브리아나를 제이미-클레어 부부가 구해내고, 제이미와 영이안은 스티븐 보넷을 두들겨 팬다.

브리아나는 스티븐 보닛이 물에 트라우마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를 사법부의 심판에 맡기자고 한다.

결국 스티븐 보닛은 익사형을 선고 받고 기둥에 묶여진채, 죽을때만을 기다리게 된다.

브리아나는 밀물이 보닛의 턱끝까지 닿았을때, 총으로 스티븐 보닛을 쏴 죽여버린다.

이때, 로저는 브리아나에게 그에 대한 동정심이냐..아니면 확실하게 죽기기 위함이냐..묻지만, 브리아나는 답하지 않는다.

내생각엔 스티븐 보닛이 브리아나에게 내보인 유년시절이야기, 트라우마 등이 동정심으로 발현된 것같다.

그렇게 험한일을 당했는데도, 자비를 베푸는 것을 보면 브리아나가 모진성격이 못되나 싶다.

나같았으면 괴롭게 천천히 물에 빠져 죽는 걸 지켜봤을텐데.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Edward Speleers

1988년 영국 치체스터 출생

키 178CM

아내 아시아 메이시

자녀 아들. 딸

부모 길 스펠리어스, 존 스펠리어스

직업

배우 겸 프로듀서

출연작

론리 플레이스 투 다이 - 에드역

데드 맨 인 뎁트포드

러브 바이트 - 제이미 역

플라스틱- 샘역

하울

거울 나라의 앨리스

리메인더

달링- 콜린 켐벨 역

살인마 잭의 집- 에드역

에라곤 에라곤 역(아래 사진은 선한 인상..)

아웃랜더 스티븐 보닛 역


못된 역에 잘어울리는 매력적인 페이스다.

미녀와 야수의 개스톤 역으로도 잘어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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