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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 feat. 리선권 냉명 발언, 리선권 재벌총수 냉면, 리선권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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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at Y 2018. 10. 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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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오찬자리에서 재계인사(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sk회장, 구광모 LG회장 등)들이 북한의 리선권과 한테이블에 앉았다.

그 자리에서 리선권이 대뜸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며 핀잔을 준 사실이 뒤늦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드러난것이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 "정색을 하고 말이죠. 아니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총수들이)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는 거에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 : "전체적으로 북측 입장에서는 남북 관계가 더 속도를 냈으면 하는 측면이 있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온사람들한테 뭐?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고?

북한에 투자해달라고 사정하지는 못할 망정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고 핀잔을 줘?

재벌 총수들이 국감에 불려다니고, 감옥에 왔다갔다하고, 정권눈치보며 북한에 질질 끌려 방북하니 만만해 보였나?

여기서 통일부 장관은 즉각적 항의도 못하고 북한의 대변인 노릇이나 하고 앉아있으니 답답하다.



리선권- 조명균 시계발언 핀잔

리선권의 냉면 발언 이외에도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3분 늦었다고 리선권의 시계발언때도 그렇다.

 

리선권:'단장부터 앞장서야지 말이야', '조평통 위원장이 복도에서 할 일이 없는 사람처럼 말이야. 일이 잘될 수가 없어'라고 핀잔을 늘어 놓는가 하며, 

조장관: '제 시계가 잘못되었다'

리선권: '자동차가 자기 운전수 닮는 것처럼 시계도 관념이 없으면 주인 닮아서 저렇게..'라고 발언했다.


쓰는 내내 어처구니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에게 저따위 하대하듯 발언을 하는 것도 분노할 노릇인데, 거기서 조명균 장관은 한마디 발언도 못했다는 것이다. 이건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것이다. 


나는 이정권이 왜이렇게 북한에 비굴할 정도로 목을 메는지 진짜 도통 이해가 안간다.

약점 잡혀서 협박이라도 당하는건 아닌지 의심조차 갈 정도다.

협상을 하더라도 부당한 대우나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으면 즉각 할 소린 해야지. 그저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데꿀멍이나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보기엔 얼마나 호구같고 비굴하다고 느끼겠나?

아쉬운 쪽이 북한이지 우리인가?

북한은 당당한데 우리는 왜 순종하듯 한마디도 못하고 답답하게 빌빌 기기만 하냐 이말이다.

연평해전 때 전사하신 분들, 천안함 용사들, 6.25때 참전 용사들 등 우리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순국하신 분들이 하늘에서 분노할 노릇이다.

난 이 정권의 북한에 대한 태도가 정말 너무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조명균 장관은 통일부 장관이라는 자리가 조명균이라는 개인의 자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로써 앉아 있는 자리임을 명심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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