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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앤 퍼즐 1014피스 - 학산문화사 퍼즐 빨강머리앤 자작나무숲 직쏘퍼즐 맞추는 방법

리뷰

by Great Y 2016. 7. 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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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간머리앤~!

빨강머리앤인지 빨간머리앤인지 헷갈린다.

옛날에 ebs에서도 몇번해주고 경인방송에서도 해줬던걸로 기억한다.

빨강머리앤 애니메이션은 잔잔한 숲배경이라든지 평화로운 마을을 배경으로 하기에 애니의 분위기를 상당히 좋아했었다.

하지만~!

거기에 나온 빨간머리앤은 좋게말하면 감성적이며 긍정적 몽상가이지만 망상에 가까운 성격도 지니고 있기에 어릴적에도 그렇게 내게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나는 어릴적부터 고길동씨 집에 얹혀살면서 예의도 없을뿐더러 염치도 없었었던 둘리, 또치, 도우너를 극혐으로 생각했었다. 그거랑 비슷하게 앤도 좀 애가 염치가 없고 눈의여왕이 어쩌구 하면서 지껄일때도 사실 정상으로 보이진 않았다.

 

.. ......

....................

 

 

이렇게 적어놓으니 너무 염세적으로 바라본것같네..

어쨌든 빨간머리앤 애니 자체는 분위기가 상당히 좋기때문에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다.

 

직쏘퍼즐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학산문화사에서 나온 1014피스짜리 자작나무숲의 녹색바람이 있었다.

자작나무숲의 강을 기점으로 다이애나의 집이 있었던것 같고 저 자작나무숲이 빨간머리앤에서 상당히 비중있게 나온걸로 기억한다.

 

 

 

 

 

 

유화퍼즐이고 하다보니 색감이 참 예쁘다.

자작나무숲을 배경으로 앤과 다이애나가 같이 뛰어 놓는 모습이 평화롭게 보여서 이퍼즐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가격은 19000원선이다.

 

 

 

 

 

 

 

 

 

 

타다~!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저렇게 예쁜 퍼즐상자에 빨간머리앤 퍼즐팩이 담겨져 왔다.

 

 

 

 

 

학산문화사 로고가 땋~! 아래에 박혀있다.

 나 초등학교 중학교 당시 순정만화가 선풍적인 인기가 있어서 학산에서 나온 만화책도 많이 구매했었고 학산문화사에서 출간했던 만화 잡지 파티도 많이 봤었다.

당시 미용실에가면 파티 만화책이 항상 있었을 정도로 파티만화잡지는 밍크와 더불어 인기있는 만화잡지책이었지..

 

 

 

 

 

 

이렇게 퍼즐그림도안과 퍼즐 a/s설명서, 퍼즐 전용유액이 같이 동봉되어있다.

 

 

 

 

 

1014퍼즐이라 그런지 퍼즐조각이 굉장히 많아 보인다.

 

 

 

 

 

 

 

빨간머리앤 퍼즐 시리즈가 여러종류가 있었지만 이 자작나무숲이 단연 제일 어렵게 보인다.

저 비슷비슷해 보이는 나뭇잎들하며 풀잎들이 예사롭지 않다.

 

 

 

 

 

맨 왼쪽나무종이 쪼가리는 퍼즐 전용 유액을 사용할때 펴바르는 종이이다.

퍼즌 전용 유액을 퍼즐에 바르면 빳빳하게 굳어 액자에 넣기 수월해진다고 한다.

 

퍼즐 a/s카드도 같이 들어있는데 처음에 이거보고 어? 무슨 퍼즐에 a/s가 있지 했었는데 퍼즐조각이 없는경우를 대비한거더라.

밑의 사진을 보면 조각위치를 적는란이 있다.

 

 

 

 

 

퍼즐을 쉽게 맞추기 위해서는 퍼즐그림도안을 밑에 깔고 그 위에 퍼즐을 맞추는게 수월하다해서 밑에 도안을 깔고 맞추고 있다.

손가락으로 짚은곳에 퍼즐조각하나를 얹어본건데 도안과 물아일체되어 어느것이 퍼즐이고 어느것이 그림인지 구별이 안가더라.

그만큼 복잡하고 정교하다

 

 

 

 

 

 

 

 

 

 

 

 

 

 

위의 사진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직소퍼즐은 학산문화사와 일본 니폰 애니메이션과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국내최초로 학산문화사에 독점 제공된 일러스트레이션이라고 한다.

 

 

 

 

 

학산문화사에서 알려주는 퍼즐 맞추는 법

처음개봉하자마자 억소리가 났었고 사실 지금 맞추는 순간에도 억소리는 계속 나오는데 그래도 요령이 나와 있어 슬슬 읽어보면서 했다.

퍼즐 테두리부터 맞추라고 하는데 저 테두리하나 맞추는데 1시간30분이나 걸렸다.

퍼즐 맞추는 소요시간은 넉넉잡아 한 사흘? 정도로 잡긴했는데 워낙 복잡해서 목표시간내 맞출 자신은 없다 ㅋ

 

 

 

 

 

 

 

 

 

 

 빨간머리앤 퍼즐 시리즈

 

 

 

 

 

빨간머리앤 퍼즐 약속

다이애나가 외나무다리에 걸터 앉아있고 앤이 달려오는 장면인데 주변 꽃나무들과 어우러져 너무 예쁘다.

 

 

 

 

 

 

 

 

빨간머리앤 퍼즐 반짝이는 호수

 

앤과 다이애나가 낚시하는 모습인데 강을 배경으로한 부둣가 분위기가 참 평화롭다.

강 하니깐 떠오르는데 앤이 연극한답시고 배에 누워서 가다가 빠른 강급류에 휘말려 길버트가 구해줬었던 장면이 떠오른다.

 

 

 

 

 

 

 

빨간머리앤 퍼즐 오솔길에서의 약속

 

자작나무숲 퍼즐과 비슷하게 웬지 고난이도의 냄새가 난다,

 

 

 

 

 

 

빨간머리앤 퍼즐 꽃나들이

 

자작나무숲 다음으로 가지고 싶었던 퍼즐이다.

메슈아저씨와 아줌마가 서있는 앤의 집을 배경으로해서 꽃밭이 참 평화롭다.

 

 

 

 

 

 

빨간머리앤 퍼즐 기대

 

 

기대하니까 딱 떠오르는데 아마 저장면이 학교에서 소풍인가 놀러가게 되어 아줌마한테 허락받으러 집으로 달려오는 앤의 모습인것같다.

저때 아줌마가 처음엔 허락을 안하셨던걸로 기억을하는데 나중엔 허락을 하셨던가?

 

 

 

평화로운 배경으로 앤과 주변인물들을 넣어 유화도안으로 제작된 빨간머리앤 퍼즐~!

벽에 걸어도 너무나 예쁘고 무엇보다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목표기간은 나흘~! 나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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