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심을 늘 뾰족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는 쿠푸토가 샤프~!
원리는 샤프가 종이에 닿을때마다 속에 태엽(주황색)같은게 돌아가면서 샤프심을 돌려주어 샤프심을 항상 뾰족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이걸 사람들이 신기하네 좋네 해서 써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불편했다.
종이에 닿을때마다 샤프심 나오는 부분이 눌려서 소리가 날뿐만아니라 그부분이 고정이 안되어 있어 글씨체가 좀 이상해진다.
지베서나 학교에서 쓴다면야 괜찮겠지만 도서관이나 독서실같은 조용한 공간에서 쿠루토가 샤프를 쓰면 눈치가 많이 보인다. 그만큼 소리가 남
쿠루토가 샤프나 에어겔 샤프나 둘다 미쓰비시 회사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일본의 기술은 섬세하고 뛰어나다 여겼으나 사실 필요성은 그닥이다.
그냥 손가락으로 샤프를 살짝 살짝 돌리는게 낫지 굳이 비싼 쿠루토가 샤프 쓰면서 샤프심이 얄쌍하게 유지되는걸 보며 희열 느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중학교때는 샤프를 거의 한달에 한번 바꿀만큼 샤프가 자주 고장나 그만큼 자주 바꿨는데 고등학교 때 매점에서 우연찮게 구입했던 2000원짜리 샤프는 무려 이십대에 접어들면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그 샤프 그냥 캐릭터 저렴이 샤프였는데 내게는 에어겔 샤프보다 훨씬 손에 딱 맞았다.
요즘 에어겔 샤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나 고딩시절에 에어겔 굵은게 6000원. 얄쌍한게 8000원이었다.
굵은 에어겔 샤프는 무겁고 손가락에 쥐기도 두꺼워서 그거 쓰느니 차라리 싼 샤프를 쓰는게 훨 나았다.
에어겔 얄쌍한 샤프도 손가락에 샤프 자국이 안남는것 빼곤 그닥 장점이 없는듯..
펜에 실리콘 고무 박혀있는게 왜이리 비싼건지..
일제 비싼 샤프도 여러번 쓰고 저렴한 샤프도 여러번 써왔는데 비싼 샤프를 무조건 사기보다는 내손에 맞는 가격이 저렴한 샤프 쓰는게 더 좋았던것 같다
진짜 손에 딱 맞는 샤프가 있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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