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8 3화 -아리아 스타크와 나이트킹- feat.리안나 모르몬트 곰린이

스포주의

왕좌의게임 시즌8 3화 보고 온 후기

화이트 워커 vs 윈터펠의 전투씬이야 화려하기 그지 없었으며, 마치 영화 한편을 보듯이 몰입해서 보았다.

8천년이 넘게 이를 갈았던 나이트킹은 아리아 스타크의 손에 의해 정말 허무하게 죽었다.

왕좌의 게임 시즌1 1화부터 지금까지 winter is coming 이라는 등, 나이트 킹에 대해 엄청난 밑밥을 깔더니 시즌8 3화 끝나기 5분전 아리아의 칼에 죽었다.

나이트킹 뒤에는 수많은 백귀들이 있었는데 도대체 아리아가 거길 어떻게 뚫었는지 묘사조차 없었다.

사실 아리아가 나이트 킹을 죽이는 것은 오래전부터 기획 된 스토리 였다고 한다.

시즌2인가 시즌3에 붉은 여사제 멜리산드레와 아리아 스타크가 만나는 장면이 있었다.

거기서 멜리산드레는 아리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갈색눈, 파란눈, 녹색눈", "네가 영원히 감게 만들 눈이야"

갈색눈은 메린 트란트(아리아 춤선생 죽인놈), 녹색눈은 왈더 프레이, 푸른눈은 나이트 킹 

서세이는 아마 제이미 라니스터에 의해 죽지 않을까 예상해본다.(서세이 어릴적 예언 참고)

시즌8의 6회분의 방영분만을 가지고 있다고 할 때부터 이거 대충 끝내는 것 아니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허무하게 나이트킹을 보내버리다니..

feat. 리안나 모르몬트 (곰린이의 죽음)  

모르몬트의 영주인 리안나 모르몬트

귀여운 몸으로 당차게 "King in the North, In the North"말할 때부터 호감이었는데, 시즌8 3화에서 장렬히 전사한다.

시즌8 2화에서 조라 모르몬트와 리안나 모른몬트가 만나며, 조라는 리안나에게 피해 있으라 했지만 리안나는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리안나 모르몬트는 거인 화이트 워커에의해 죽어가면서도 거인의 눈을 힘차게 찔러 거인워커를 죽였다.

자기 어머니처럼 용맹하게 싸웠던 리안나 모르몬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