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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 백화점, 이수영 회장 광원산업 feat. 이수영 회장 남편 김창홍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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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at Y 2021. 3. 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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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

이수영 회장 나이

1936년생, 4남4녀 중 막내딸로 태어남

이수영 회장 남편

김창홍 변호사(1935년생, 2018년에 혼인)

80년 넘게 독신생활을 유지해 오다, 서울대 법대 동기생이었던 김창홍 변호사와 혼인했다.

이수영 회장 학교

경기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이력

사법고시 낙방후 1963년 서울신문 입사

한국경제신문 기자

서울경제신문 기자

1980년 신군부 언론통폐합때 강제 해직, 기자 생활 17년(당시 퇴직금 500만원, 현찰 아닌 어음이었다고..)

서울법대 졸업 후, 사법시험에 낙방했는데, 새벽에 집을 나와 오전6시부터 밤 11시까지 도서관에 온종일 앉아서 공부만 했다고 한다.

경제 기자로 17년동안 근무하면서, 현대사의 경제를 주물럭 거렸던 삼성 이병철 회장, 현대 정주영회장, 동양 이양구 회장 등 거물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기자 재직 중 주말농장 운영했던 것을 발판삼아 기자 퇴직후, 농협에서 채울받아 트랙터 한대, 돼지 두마리로 광원목장을 시작했는데, 당시 국가의 낙농업 장려 정책으로 젖소 10마리를 불하 받았다.

목장의 규모는 젖소 수십마리, 돼지 천여마리로 늘어갔다.

건설 붐에 편승하여 모래를 채취해다가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다.

1990년대 22차 경매까지 나온 여의도 백화점 5층(현 맨하튼 빌딩)을 경매로 큰 돈을 벌게 되어 광원산업을 창업하여 관리 하였다.

미국 LA의 빌딩을 소유

2020년 9월 30일 유퀴즈에 나와 호탕한 회장님으로 출연하여, 카이스트에 재산 766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에 보면 기부금이 혹시 다른데 쓰이지 않을까 많은 네티즌들이 우려하는데, 우리사회에 얼마나 쓰레기같은 색기들이 많은지 알 수 있다.

그냥 일개 시민인 나도 국가의 눈먼돈 받아 처먹는 벌레들을 많이 봤는데, 저런 거액은 또 오죽할까 싶다..

그래도 이수영 회장이 어떤 사람인가.. 오랜기간 사업가로서 잔뼈가 굵으신 분이다.

이미 인터뷰에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자유롭게 휴가도 못가면서 번돈이다. 절대 기부금 목적과 다르게 쓰이지 않게 둘 것이다. '이수영 학교육재단'의 싱귤래러티 교수 선발 심사 과정에도 직접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밝히셨다.(중앙시사 매거진과의 인터뷰 중)

2021년 3월 중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여 남편인 김창홍 변호사와 같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수영 회장의 인생관

파란마장했던 그의 기업인 인생도 존경할 만하지만, 이수영 회장이 지니고 있는 사명감이 참 와닿았다.

"초근목피로 생활해 온게 우리 민족이다. 6.25때 사실 사람들이 너무너무 굶었고 배고픈 사람들..우리 어머니가 대문 앞에 솥단지를 걸어놓고 감자, 고구마 이런거를 대접에다 퍼서 나누어졌다. 이게 내 마음속에 자리잡았고 돈을 벌면 적어도 사회에 환원해서 사람을 도와주고 살아야 겠다. 이게 가슴에 박혔다"

"일본은 노벨수상자가 나왔고, 다른나라도 다 나왔는데 우리는 아직까지 노벨 과학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카이스트 학생을 키우는 것이 곧 국력을 키우는거야"

 

"일제강점기, 6.25전쟁으로 가난한 국가의 설움, 부강한 나라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과학기술만이 우리나라의 살길이라고 생각했다"

 

이수영 회장이 대단한 이유는 민족의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뿌리가 어디 있는지 늘 마음속에 가지고 있고, 우리 후손의 미래를 걱정하며, 대한민국의 국력까지 생각하는 그 사명감을 지녔다는 것에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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