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 일본뇌염 예방접종 나이, 일본뇌염 예방법 feat. 일본뇌염 증상

(사진 : 픽사베이)

중국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 되었다고 한다.(3월 24일)

이는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빠른 주의보 발령으로, 남부지역의 1_2월 평균 기온이 평년대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일본뇌염 증상

일본 뇌염은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뇌의 감염 질환으로 노 실질에 침범한다.

일본뇌염 증상은 99%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이중 20~30%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발열, 두통, 오심/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어린이일 경우>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12개월에서 만12개월 이하 어린이는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종류

1. 불활성화 백신 : 총5회 접종: 1-3차(생후 12개월~35개월),4차(만6세), 5차(만12세)

2. 약독화 생백신 : 총2회 접종:1-2차(생후 12-35개월)

<성인 일본뇌염 예방접종>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한 적이 없는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 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요원

접종 방법

1.불성화백신 총3회 접종

2.약독화 생백신 1회 접종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인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 할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법

1. 야외 활동시 밝은색의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입어 피부 노출 최소화,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넓은 옷 권장

2. 진한 향수나, 화장품 자제

3. 가정과 캠핑장에서 모기장 사용, 캠핑 시, 텐트안에 모기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 사용 권장

4.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물을 없애기

-출처일부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