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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독 중독 증상, 복어독 테트로도톡신, 복어독 잠복기간, 양식 복어 독, 복어환

알아두면 좋을것/건강

by Great Y 2020. 3. 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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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사진 출처: pixabay 픽사베이)

복어는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주로 먹으며, 복어독은 예로부터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복어독에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극미량으로도 아주 위험한 맹독 성분이다.

복어 독성의 강함이 청산가리의 10배 정도라고 하니, 그 위험이 가히 짐작된다.

강력한 마비독으로, 운동신경의 나트륨 통로를 차단해서 마비 시킨다.

테트로도톡신은 신경통, 관절통, 류머티즘의 진통제 등의 의약품으로도 이용된다.

복어독 중독 증상

복어독의 잠복기간은 약 20~30분에서 6시간 정도로 증상이 심할 수록 그 잠복기는 짧다.

초기 증상으로는 입술. 혀끝의 마비이며 얼굴과 손 등 사지로 확산되어,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다.

심할시, 혈압저하와 호흡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복어독 위치

복어독은 주로 알, 내장 난소 등에 있으며 껍질 또한 위험하다고 하나. 섭씨 100도 이상에서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가열하지 않으면 분해도 되지 않기 때문에 칼로 떼어내서 조리 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복어를 요리하는 요리사는 복어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복어요리), 조리기능장 등 복어요리에 대한 자격증이 있어야만 한다.

양식 복어독 vs 자연산 복어복

자연산 복어에 치명적인 독이 있다.

양식 복어는 어떨까?

양식 복어에 독이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자연산 복어는 체내에 테트로도톡신을 축적하는 다른 생물을 먹어서 독이 쌓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식 복어에서는 독이 없다고 알려져있다.

단순히 그물만 쳐서 기른 양식 복어일 경우 해양생물들을 먹을 수 있으므로, 양식 복어라 해도 독이 있을 수 있다.

양식 복어라 해도 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가 손질해서 먹어야 한다.


복어독 항암효과?

한때 복어독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돌아, '복어환'이라는 약을 무허가로 판매해 온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다.

복어독 먹고 암환자가 죽으면, 암세포가 죽는 것이니 항암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ㅋ

아무튼 아직까진 검증되지 않는 위험한 짓이니 본인이 죽어서 암세포 없앨거 아니면 먹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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