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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택주, 이택주 교수 feat. KT 오케스트라 지휘자

음악과 독서

by Great Y 2021. 3. 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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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택주

지휘자이자 바이올니스트

나이 1951년 9월 24일 서울특별시 출생

학력

연세대학교 바이올린 학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석사

조지아 대학 대학원 석사

 

이력

-1973년, 1974년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한국 대표로 선발, 주빈메타와 레너드 번스타인의 지휘하에 공연

 -브라질의 북 리오그랑데 연방대학 초청교수

-서울시립교향악단 최연소. 최장수 악장

-핀란드의 쿠모, 홍콩 아트페스티벌 초청 연주

-1986년~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전공 교수

-~2006년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2000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

-2009년~ KT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현재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있다.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를 실천하고자 2009년에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지금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서 매월 첫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 교수, 그리고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다.

2021년 2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다녀왔다.

지휘자이자 바이얼리니스트, 이화여대 명예교수인 이택주씨가 지휘봉을 잡았는데, 역시 예술가들은 무대에 섰을때 아우라가 풍기는 것인가 너무나 카리스마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날카롭기만 한 카리스마가 아니라, 온화하고 따뜻한 카리스마였다.

이날 연주회는 피아노 김윤경, 소프라노 김수연,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씨가 나와서 공연을 빛내주었는데, 공연과 끝과 시작에 지휘자가 그녀들을 위해 진심으로 박수쳐주는 것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연주회가 끝나고, 지휘자가 인사하고 문으로 나가서 진짜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들어와서 앵콜 곡을 연주하는 이벤트가 너무 좋았다.(정형화된 딱딱한 연주회는 싫다구 ㅜ)

 

연주회가 끝나고 나이를 검색해보니, 1951년생으로 나이가 70을 훌쩍 넘기셨다.

이제 나이 70은 별로 많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이택주 지휘자 체력이 상당히 좋은 것인지 2시간 동안 무대위를 지휘하는 것이 대단해보였다.

유튜브에 이택주를 검색해보니, 인터뷰한 영상이 있어 보았다.

"국내 유명대학 뿐 아니라 해외 유명대학까지 다녀온 인재들, 은퇴한 음악가들이 무대에 설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며, 기성의 연주자들이 오를 수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한다"는 것이 주된 그의 의견이었다.

 

번외) 사진이 누굴 닮았다 싶었는데, 평론가이자 전 국회의원이었던 이철희 의원과 살짝 비슷하게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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