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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윤경 연주회에 다녀오다 feat. KT마음을 담은클래식

음악과 독서

by Great Y 2021. 3. 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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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윤경 & 소쿨샘의 이벤트

KT에서 제공한 웰컴쿠키&공연 USB

나는 피아니스트 김윤경의 유튜브 구독자다.

소쿨샘(김윤경)이 '구독자 애칭 정하기'를 주제로 이벤트를 열었었다.

당첨상품이 소쿨샘과 KT오케스트라가 협주하는 연주회 상품권이어서 너무 탐났는데 아쉬웠다 ㅜ

그래서 소쿨샘의 실제 연습 모습을 보고자, 직접 예매를 하였다.

연주회 5일전이어서 좋은 좌석들은 거의 다 예매가 되어서, 1층 E열을 선택해 예매했다.

소쿨샘은 휴식시간인 인터미션이 끝나고, 2부 첫공연때 나와 연주하셨다.

붉은빛 드레스를 입고 나오셨는데, 실물이 더 아름다웠고 얼굴이 진짜 조막만 하셨다.ㅋ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5 1악장~3악장

연주가 격렬할때마다 팔을 한번 탁 휘져으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시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어 보였다.

소쿨샘은 늘 유튜브를 통해 보아서 친근감 있었는데, 무대위에서 피아니스트 김윤경은 카리스마있었고, 무대를 꽉채울만큼 존재감이 커보였다.

후에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에 보니, 연주회 끝나고 소쿨샘을 실제로 만나본 소애님들도 계셨다니... 그분들이 부러웠다.

당일 공연에서 '하바네라'를 부르던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씨에게 장미꽃을 받으신 분도 소애님이셨다는게 신기했다.ㅋ

 

소쿨샘을 보러 공연을 예매해서 다녀온것인데, 다른 좋은 성악가, 지휘자, 연주자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전에 연주하는 마티네 공연이라 저녁에 급하게 돌아올 걱정없이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고, 오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연주곡 그리그 '페그퀸트 모음곡' 중 아침의 기분도 굉장히 좋은 선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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