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 역사 로맨스 소설 -연의바다 이리리작가 -

 

타임슬립 역사 로맨스 소설 -연의바다 이리리작가 -

 

   

 

믿고 보는 로맨스소설 작가 이리리.
믿고 보는 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어려운데 이리리 작가님은 하나도 안아깝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글의 짜임새. 전문성. 인과관계가 전부 갖춘 완벽한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은 그분이 쓴 책 중 연의바다를 소개하겠다.

 

 

 

 

타임슬립 역사물이고 과거의 이집트로 날아가 파라오인 토트모세와 장군인 이시도르와의 삼각관계가 이루어진다.

 

등장인물
토트모세
이집트의 파라오로 여왕인 하트수셉트의 실질적 집권으로 이름만 파라오.
어린 시절 두차례 시공간의 분열로 인해 연하를 만나게 되고 이집트로 오게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오만하고 성격이 불같지만 전쟁에에서는 이성적이고 파라오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연하. 사티아
사생아로 태어났고 본인은 엄마와 같이 살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사랑했던 약혼자 어머니의 반대에 그와 헤어지고 이집트로 여행을 온 와중에 고대 이집트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처음엔 듬직하고 침착한 이시도르에게 마음이 갔지만 점차 토트모세에게 눈길이 자꾸 간다.
여왕과 불안정한 토트모세의 위치덕에 죽음의 고비를 겪는다.

 

이시도르
굉장히 이성적이고 현명한 이집트의 장군.
토트모세와 똑같이 과거에 연하를 한차례 만났고 이집트에 온 그녀에게 빠지게 된다.
항상 파라오인 토트모세에게 충성을 다했을 뿐더러 모든걸 양보. 희생해 왔지만 이번만큼은 양보 할 수 없다고 한다.
결혼식장에서 파라오에 의해 연하를 빼앗기게 되고 이를 계기로 파라오의 반대편인 하트셉투트 여왕의 편에 서게 되는데...

 

그밖 마음에 든 조연 쿠푸
못하는 외국어가 없는 똑똑한 서기.
21C 문물에 대한 호기심을 안고있다.

 

 

 

큰줄거리
약혼자의 어머니 반대로 약혼자와 헤어지고 훌훌 털기위해 이집트로 여행을 온 연하.
유적지를 둘러보던중 갑자기 시공간의 균열로 고대 이집트 전쟁터 한가운데 떨어진다.
이집트에서 장군인 이시도르. 파라오와 삼각관계에 빠지고 이집트의 실질적인 집권자 여왕에 의해 죽을고비도 넘기게 된다.
결말은 스포니 적지 않겠다.

 

평가
타임슬립물에 어찌보면 유치할 수 있는 소재나 절대 유치하지 않고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하다. 단어선택과 글전체를 보면 작가가 역사적 고증에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보고 이집트 한번 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 만화중 하늘은 붉은 나일강이던가 나일강의 소녀이던가 그 만화책과 유사한것 같다.
연의바다는 총세권의 두꺼운 분량이다.

 

필력이 지린다는게 작가 이리리를 보고 하는 소리같다.
이분 후속작을 바라는 팬들이 꽤나 많은데 벌써 몇년째 후속작을 안내시는중 ㅠ

추가~ 이리리작가와 다른 작가가 공동 저술한 소설은 나한테는 그닥이었고 갈린 평가가 많았으니 참고할분들은 참고하시길!

 

 

이리리 관련작품
연의바다. 일월. 현향기. 광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