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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 한승원 프린세스 제5부 네이버 웹툰 연재 시작 & 시벨, 프리, 히로, 아레아, 리라.

음악과 독서

by Great Y 2015. 2.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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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대 30대 중 학창시절 만화 좀 봤던 분들 이라면 추억의 만화 '프린세스'를 기억하리라 생각한다.

그림체가 옛스러워 재미없을거란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으나 전혀 No~!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할 뿐더러 3세대에 걸친 사랑이야기 & 나라간 정치이야기를 다루었다.

옷, 건물 등이 세세하고 아름답게 그려졌다.

작가이신 한승원 선생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간 연재가 일시중단 되었는데 네이버 웹툰으로 다시 소개가 된것이다. 네이버 웹툰에 프린세스가 연재된다는 포스팅을 보았을땐 정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한동안 지난 에피소드들이 네이버 웹툰으로 올라왔었고 현재는 지난 에피소드를 전부 내리고 중단되었던 프린세스 5부를 계속 세롭게 연재한다.

프린세스의 지난 에피소드들이 웹툰에 올라왔을땐 웹툰 순위권 아래에 늘 위치되었다가 새로이 연재를 시작하니 화요웹툰 순위권 3위에 오르는 퀘거를 이루었다.





한승원 선생님은 한때 아기자기 색동을 파티에서 연재하시기도 했다.


한승원 선생님의 남편되시는 분은 만화가 김동화 선생님이신데 이분은 지금은 순정만화를 그리시지 않는것 같은데 예전엔 천년사랑 아카시아를 그리시기도 했다.



여기서 천년사랑 아카시아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이집트 전생에서의 못이룬 사랑을 현대에 와서 이루는 아카시아의 사랑이야기와 라이벌 혜리와 연기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이다.

소녀감성과 섬세한 그림체가 남자 만화가의 손끝에서 탄생했던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ㅎㅎ

이렇게 '천년사랑 아카시아'와 '아기자기 색동' 을 적어놓고 보니 1990년대 2000년대 파티, 윙크, 밍크 등 만화 잡지들이 그립기만 하다.

 

 

 


프린세스 5부에서는 3세대들의 사랑이야기와 비이의 딸 프리의 '라미라' 재건에 초점이 맞추어 맞추어 질것 같다.

프리와 시벨이 이어질지 아니면 프리와 히로가 이어질지 작가님게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한다.


2부에서 시벨과 프리가 처음 마주치는 장면에서 시벨이 프리에게 끌리는것처럼 보엿는데 아마 피핀산에서 라라자매와 살던 비이의 딸이 프리라는걸 알게 된다면 더 프레이야 에게 끌릴 듯 싶다.

히로가 프레이야 '여왕'을 지키는 기사 수준에서 끝날건지 부군으로 이어질까도 아마 관심사가 되겠지..

둘다 마음에 들어서 누구랑 이어져도 각각의 재미가 있을듯하다.


개인적으로 바람이 하나 있다면 올리비아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채리고 세이 렌을 알아 봐줬으면 한다.

안그러면 세이렌이 참 안타까울듯,,ㅜㅜ


3세대 아이들 세벨, 히로, 프리, 아레아, 리라 등이 모두 행복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연재를 중단하셨던 한승원 선생님이 다시 프린세스를 연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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