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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자책 리디북스 이용후기와 네이버 북스 & 교보문고 ebook 이용후기

리뷰

by Great Y 2015. 7.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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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의 출연이 오래되었지만 나는 e-book을 좋게 보지도 않았고 보편화 될 서비스라는 것에 항상 의구심을 품었었다.

지금도 여전히 종이책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이북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종이책에서 나오는 책내음. 종이를 넘기며 책을 보는 즐거움 등이 그것이라 볼 수 있겠지..

 

  ebook에 입문하게 된 경로는 네이버 북스였다.

도서관에서는 구할 수 없는 책을 네이버 북스를 통해 보면서 이북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고

곧 대한민국에 있는 도서관 ebook들을 모아놓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앱(교보문고 앱은 두개다. 하나는 대한민국의 도서관들을 모아놓은 앱이고 다른하나는 진짜 교보문고앱)을 통해서 이북을 접하기 시작했다.

교보문고 앱의 취지는 좋았으나 내가 속한 도시의 도서관이나 내가 속한 기관의 도서관만 이용이 가능하였을 뿐더러 이북의 다양성 또한 부족했다.

 

 이틀전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이북을 통해 구매해서 보기로 결정하였고 그에 맞는 이북 사이트들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첫번째로 접촉했던건 대형기업이고 한때 사용한 전적이 몇번 있는 네이버 북스였다.

네이버 북스 앱을 다운 받으려 했으나 업데이트를 한모양인지 기종이 오래된 나의 폰에서는 더이상 다운이 불가했다.

네이버 북스 앱 다운 댓글들을 보니 저번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많은 혹평이 달렸다.

기종이 오래된 폰에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업데이트된 네이버 북스에 불만이 생겼고 문의하면 뻔하게 돌아올 고객님의 폰문제라는 둥 안드로이드os의 문제라는 답변은 듣기 싫어 네이버 북스를 사용할 생각은 접었다.

앱문제만 아니었다면 꾸준히 이용했을텐데 내가 구매해온 책들을 내폰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것이 참 씁쓸하고 짜증났다.

 

  두번째로 접촉한건 교보문고 정식 ebook 앱이다.

앱 댓글에 연연하는 편이 아닌데 결제시스템이라든지 앱에대한 혹평이 많아 쓰지 않기로 결정 했다.

 

 

 

  세번째로 접촉한게 리디북스다.

대형업체를 선호하는 이유는 혹시 서비스 종료사태가 올까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이북들은 업체의 이북리더앱을 통해서만 볼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서비스 종류를 할때 책을 계속 볼 수 있는지가 걱정이 되었다.

리디북스는 생전 처음 보는 사이트였기에 망설임이 있었다.

뭐 네이버북스도 안되고 교보문고 앱도 사용해 볼 의향도 떠난 마당에 그냥 리디북스에서 해당 책을 구매하였다.

책을 구매하기 전에 서비스 종료 사태라던지에 대한 이메일을 보낸 상태였다.

책을 구매하여 전부 읽고 하루뒤 문의했던 글에 대한 답변이 왔다.

 

 

 

 

 

 

 

흔히 볼 수 있는 매크로 답변과는 달랐고 내가 걱정되어 문의했던 점을 빙빙돌려 말하지도 않고 정확하게 답변을 해주었기에 만족한다.

만약 서비스 종료 사태가 온다해도 구매한 책을 계속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이 마음에 들었다.

 

앱도 오류없이 다운이 가능했고 글자크기 화면밝기 사전검색 글씨체 등이 조절가능했고 앱이 타 전자책앱들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리디북스 앱이 여기서 더 좋게 많들겠다고 타 이북앱들처럼 앱을 복잡하고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의 질은 모르겠으나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을 한구석에 마련해 준것도 괜찮았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옆으로 넘기는거 말고도 상하로 넘길 수 있게 설정해 놓는 기능이 있다면 좋았을거란 생각도 했다.

 

  꼭 이 글의 주제인 이북의 이야기는 아니고 대부분 대형업체들의 고객에 대한 답변을 보자면 매크로성 답변과 빙빙둘러 결국엔 해결 할 수 없다는 식의 답변들이 대다수였다.

리디북스에 대한 후기를 쓰겠다 결정한건 매크로성 답변을 수없이 받아보고 그와는 달랐던 리디북스의 답변에 대한 호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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