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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플러스 한쪽 연결 feat. 3개월동안 버즈 플러스 써본 솔직한 후기, 버즈 플러스 단점

리뷰

by Great Y 2020. 11. 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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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구매했다고 3개월 전에 구매 후기를 적었었다.

- 갤럭시 버즈 플러스 케이스, 삼성 버즈 플러스 사용해 본 후기 feat. 버즈 플러스 블랙


그때는 처음 구매했기에 사용후기 민망할 정도로 장점만 나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제 3개월동안 썼으니, 제대로 된 후기를 올려볼 법도 해서 ㄹㅇ 솔직하게! 적어보겠다.

단점만 주구장창 쓸수는 없으니 장점부터,..

갤럭시 버즈 플러스 장점

1. 음질이 좋다.
2. 노이즈 캔슬링이 좋다.(주변 소리 껐다 켰다 하기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변소리 볼륨도 조절 가능)
3. 케이스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4. 삼성이라는 이름값하듯이 제품의 디자인이 굉장히 세련되었고, 기존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보다 가벼워서 좋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단점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시작이어서 그런가.. 솔직히 단점 정말 많다.
1.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노트북을 켜면, 폰으로 노래를 듣고 있음에도 폰연결이 끊어지고 노트북에 페어링된다.
이건 조절하는 법이 어딘가 있을 법하기 때문에 혹시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좀 적어주세요 ㅜ
노래 듣다가 노트북 켜면 노트북에 자동 페어링되서 짜증난다.

2. 내 귓구멍의 잘못인지, 희안하게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왼쪽이 귀에서 자주 빠진다.
하품을 하거나 양치를 하면 거의 80퍼센트는 빠진다고 보면됨.
내 귓구멍의 잘못인가 아니면 버즈 플러스의 잘못인가....

3.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아주 섬세하기 그지없다.
내가 머리가 길기 때문에 손으로 머리를 뒤로 넘기거나 머리카락이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스치면, 터치가 되어 음악이 일시중지된다.
굳이 머리카락 때문이 아니라도 고개를 돌리는 둥 그냥 살짝만 귀에 손을 갔다 대도 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4. 갤럭시 버즈 플러스 한쪽 연결(전 왼쪽만 그럼.. 또 왼쪽이네;)
이건 진짜 내잘못이 아니다.
제품의 이해도가 부족한 나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나의 신체구조인 귓구멍의 문제도 아닐뿐더러, 섬세하게 다루어주지 못한 주인의 무된 습관 때문이 아니란 말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주 고질적인 문제로 나와 같은 문제를 겪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한쪽이 연결되지 않고,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로 나온다.
고장인줄 알고 A/S 센타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져야 하나 덜컥 겁이 났지만, 다행스럽게 한 귀인이 블로그에 해당 문제 해결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해결했다.

- 페어링 되지 않는 한쪽 버즈를 충전케이스에 계속 넣었다 뺏다 하는 방법으로,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제품은 케이스에 넣자마자 빨간색에서 바로 녹색으로 전환된다.
이걸 계속 넣었다 뺏다해서 빨간불만 뜨도록 만들어 준 후, 케이스를 닫고 충전하면 페어링이 된다.

이건 진짜 처음 알아내신 분이 너무 대단하다.
애플에서 에어팟을 출시한만큼, 삼성도 갤럭시 버즈를 출시한 모양일테고 앞으로도 버즈 플러스 상위 버전의 제품이 나올거라고 확신한다.
개발하시는 분들이 이글을 만약이라도 보신다면 제발 위의 나열한 문제들 좀 고려해서 출시했으면 좋겠다.
진짜 버즈 때문에 짜증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이상 내돈내산 단점만 씨부려댄 솔직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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