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차이점, 손 소독제 단점 feat. 손소독제 주성분

중국 우한 시장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의 작은 날개짓이 결국 대한민국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중국 우한이 봉쇄되었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는 설마하니 저게 우리나라까지 전염이 될거라곤 생각 못했고 그저 딴나라 이야기였다.

무슨 좀비 바이러스 퍼지는 것 마냥 전세계로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는 이 폐렴 바이러스.

마스크는 필수고, 손 씻기 또한 필수다.

일상 생활에서 공용 화장실, 수도꼭지, 엘리베이터 버튼, 지하철 손잡이 등에 있는 각종 세균 감염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나'를 보호 하기 위해선 손부터 잘 씻어야 한다.

30초의 기적이라고 손을 씻는 30초 동안 약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 된다고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는 알리고 있다.

손소독제, 손세정제 둘다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손소독제

손소독제는 향균효과를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의약외품으로 손이나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대부분의 세균에 향균 효과가 있다.

구입할 때는 반드시 '의약외품' 이라는 문구를 확인 하여야 한다.

15초간 양손을 마사지 하듯 고루 고루 문질러 주면 최대 99.9%까지 살균 효과를 얻게 된다.

손소독제 사용 후에는 별도로 손을 씻을 필요가 없다.

손소독제 주성분: 에탄올, 이소프로판올, 염화벤잘코늄, 크레졸, 과산화수소, 글리세롤 등이다.

에탄올 농도가 약 70%일 때 병원균에 대한 향균 효과가 가장 좋다.

손소독제 단점 :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 질 수 있다. 그러므로 핸드오일, 핸드 로션 등을 사용하여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손소독제 주의할점 : 대부분 손 소독제는 알코올 함량이 높기 때문이 인화성이 있다. 손소독제는 화기와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손세정제

액체형 물비누로, 의약외품으로 구분된 손소독제와 다르게 화장품으로 구분된다.

손세정제는 비누처럼 물로 손을 씻어내는 것이다.

공중 화장실 등에 비치되어 있는 고체 비누보다 훨씬 위생적이다.

고체비누는 사용후 물기가 남아 병원균이 번식할 가능 성이 있기 때문이다.

손세정제 주성분 :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코카마이도프로필베타인, 글리세린, 살리실릭애씨드, 메칠클로소이소치아졸리논 등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할 수 있는 대표 감염병

장티푸스

A형 간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 이질

인플루엔자

감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손톱도 적당히 짜르고, 올바른 손씻기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