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울증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병? 우울증약 부작용

알아두면 좋을것/건강

by Great Y 2020. 1. 23. 20:54

본문


현대사회에서 우울증은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병이다.

학업, 직장,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 스트레스가 오는 방향성은 매우 다양하다.

예전의 정신병원에 대한 인식보다 지금이 훨씬 나아졌다.

아직도 정신병원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거진 윗세대들이나 그렇지 요즘 세대는 마음과 정신이 아프면 정신과를 찾아가는 것이 당연스럽게 여긴다.

심리 상담 받으러 가는 것과 같은 것이라 보면 된다.


우울증과 의지

'우울증은 의지가 약해서 생긴 병이다'. 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원효대사의 해골 물 처럼 마음먹기 따라서 우리는 '나' 자신을 바꿀 수 있고, 역경을 이겨 낼 수 있다.

하지만 감정과 뇌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 전달 물질에 이상이 온다면?

이것은 내가 의지만으로 이겨 낼 수 없는 차원의 일이다.

감기, 암 등 우리 몸의 각종 질환을 '의지'만으로 이겨 낼 수 없는 것과 같다.

병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중요하지만, 의지만으로 이겨 낼 수 없다는 소리다.


우울증 약과 부작용

어떠한 약이든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우울증 약의 부작용이 있더라도 일시적이거나 약을 중단 후 인체에 미치는 해가 거의 없다. 우울증약 부작용에 비해 약물을 복용할 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많기 때문에 우울증 약을 복용 하는 것이다.

우울증 약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의사와 상의해서 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

우울증을 약을 복용하여 괜찮아 지면 환자가 임의로 중단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때문에 재발 위험성이 높아져 약을 다시 복용하고, 다시 중단하는 악순환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재발이 증가 할 수록 우울증이 만성화 될 수 있으니, 항우울제를 꾸준히 복용하여 만성화에 대한 위험을 줄여야 한다.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아래 보통은 6~개월 이상, 심하거나 재발한 경우 1~2년 이상 우울증 복용 기간이 필요하다.


사회적 시선 때문에 우울증 치료를 미루지 말자.

우울증은 의지가 약해서 생긴 병이 아니다.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 받으면 정신이 피폐해 지기 마련이다.

나와 전혀 관계 없는 타인 때문에 우울증 치료를 미루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