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원밀리언 티나부 feat. 부지원, 안무가 티나부

이슈

by Great Y 2020. 12. 31. 11:20

본문

티나 부
원밀리언이야 워낙 유명해 유튜브 구독자가 2000만명이 넘는 대형 유튜브 채널이다.
Ava Max-King&Queens의 노래를 듣다가, 이 노래로 춤을 추면 정말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튜브 검색을 하다가 조회수 제일 높은 영상을 틀었는데, 그게 바로 티나부 안무가의 영상.
춤추는 사람이 본래도 멋있어 보였지만, 뭔가 안무가 더 섬세하고 격정적이었기에 춤1도 모르는 나도 king&Queen 안무들 중 이게 제일 멋있어 보인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몇번을 돌려보다가 도대체 이런 안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걸까 궁금해서 타이틀을 보니 "Tina Boo"라고 적혀있었다.

(뒤의 남자 댄서분들도 선이 정말 곱고 멋있었다.)


유튜브 티나부 QnA 영상을 보니, 어릴때부터 안무가가 꿈은 아니었고 피아노를 오래쳐서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고 한다.
"춤스타일은 장르적으로 표현이 된다기 보다, 디테일을 중요시 여긴다. 안무를 할때 손을 주로 사용한다"
"안무를 짤때 리듬메이킹을 먼저 그린다음 안무를 짠다. 리듬이 쿵~!하면 동그라미를 그려놓는 식. 머릿속에서 먼저 춤을 추는 셈이다."<- 마치 천재 조각가들이 돌을 보면 조각할 형태가 보인다는 것과 비슷해보였다.ㅋ
"안무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연습과 운동은 필수다"

(사진보다 영상이 훨씬 예쁘심..)


찾아보니 본명은 부지원. 티나부라는 이름은 노린것인지 모르겠지만 성부터 쓰면 "부티나..."다.
본래는 원밀리언 스튜디오 수강생이었는데, 계속 배우다가 원밀리언 리아킴의 제안으로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가 되었다.
원밀리언의 수석 안무가인 리아킴은 "모든 클래스에서 씹어먹는 친구여서 내가 먼저 제안했다"고 했다.
2020년 기준, 원밀리언의 안무가가 된지는 3년차
개인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지만, 따로 영상이 올라오지는 않고 원밀리언의 영상 모음용인듯 하다.

"선미의 가시나","화사의 마리아" 안무 제작에 참여하였다.
배꼽티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며, 언뜻보면 강예원과 닮기도 한 안무가 티나부..
개인적으로는 킹앤퀸 안무가 제일 레전드같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