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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라멘 교토점, 이치란라멘 자판기 주문법, 비법소스, 이치란라멘 자판기 만엔, 이치란 라멘 밥

여행

by Great Y 2019. 1.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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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로 가기 전 이틀 일정을 잡았던 교토!


일본에 왔으니 그 유명한 이치란라멘을 먹어보기 위해 가보기로 했다.

오사카 도톤보리점 이치란라멘은 웨이팅이 길다는 소리가 있어 교토에 들린김에 교토 이치란라멘점에서 한 그릇 하기로 하였다.


일요일 저녁6시 30분경 아주 황금 피크 타임에 간것 치고는 15분정도 기다렸다.

밖에서 줄을 세우고 안에 자판기에서 먹을 음식을 고르게 한다.


Q.이치란라멘 자판기 사용법

우리나라의 여느 자판기와 같다.

돈을 집어 넣고 원하는 음식들을 클릭하면 된다.

기본 라멘이 890엔 정도 되는 듯 했고 그 위에 달걀, 파, 차슈 등 토핑, 생맥주, 밥 등 원하는 추가 음식을 클릭 하면 된다.


Q. 이치란라멘 자판기 만엔 사용 가능 할까?

->엔화 만엔은 우리나라 돈으로 십만원 권이다. 자판기로 구매가 가능할까 조마 조마 하며 들어갔지만 결과는 성공!

만엔권도 사용이 가능했다.


Q. 이치란 라멘 밥 小의 양

'일본이니 소식을 하겠지 그러니까 밥大를 선택해야지' 생각 했으나 전혀 No.

밥 小크기도 밥양이 충분하다. 한국 공기밥 크기와 비슷하거나 살짝 더 많은 듯했다.


Q. 이치란 라멘의 달걀

반숙으로 나온다.




자판기가 뱉어내는 거스름돈과 주문쿠폰들을 가지고 안에서 또 웨이팅을 하게 되는데 그 때 주문용지를 나누어준다.

주문용지에는 기름진 정도, 맵기, 마늘, 비법소스, 대파인지 쪽파인지 등을 선택 할 수 있다.

나는 맵기는 2배, 마늘은 1/2, 파는 대파, 비법소스는 2배, 기름진 정도는 담백을 선택했다.


Q. 이치란 라멘 기름진 정도 담백을 선택했는데 맛이 없진 않을까?

-> 전혀 아니었다.

기름진 정도 담백을 선택했음에도 국물에 기름이 동동 떠다녔다. 

기름진 것을 먹으면 예민한 나의 장이 설사를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괜찮았다.


Q. 이치란 라멘 누린내

돈코츠 라멘은 돼지를 사용하여 육수를 우려낸것이라 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았다. 비법 소스 덕이었을까?




저기 한자로 된 호출벨을 누르고 자판기에서 뽑은 주문쿠폰과 주문용지를 점원에게 주면된다.

물은 사진 왼쪽의 물나오는 기계(?)가 있어서 언제든 따라 마실수 있다.


추가로 주문하고 싶은게 있다면 벨을 누르고 돈을 주면서 추가 주문을 하면된다.



옆에 이치란라멘 밥양을 봐라. 小크기인데도 우리나라 공기밥 크기와 비슷하거나 살짝 더 많다.



이치란 라멘 후기

-> 이치란 라멘이 그렇게 유명하다기에 가보았는데 역시 체인점맛은 실패하기 어려운 듯 하다.

맛있게 잘 먹었다. 

맛있었긴 하지만... 나의 입맛에는 얼큰한 우리나라의 봉지라면이 더 맛있었다.

아니면 김치랑 같이 먹는다면 더 맛있을것 같았다.

돼지 누린내 나면 입에도 못대고 기름진 것을 먹으면 속에서 난리가 나는 나의 입에도 괜찮았으니 장이 예민하신 분들도 도전해도 좋을 듯하다.


이치란 라멘 교토점 위치


https://goo.gl/maps/Gcr6fyiEzC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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