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셉트 결말, 우지혜 소설 인터셉트 feat. 삼각관계 소설

웹소설 인터셉트 줄거리/결말

********스포주의,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보지마세요.*******

 

사내연애물/잔잔/삼각관계/해피엔딩

 

“참고로 나는 아주 느려.
불씨가 붙는 속도도, 발화하는 속도도.
가끔은 불이 붙고 있는 것도 모를 만큼.”

마냥 밝게만 보이던 그의 또렷한 눈에
이제는 낯익기 시작한 무게감이 담겼다.

“이제 알았으니, 더는 게으름 피우고 있을 수 없겠지.”

잔물결이 파도가 되어 덮쳐 온 건
한순간이었다.

 

차윤서

29살의 회계팀의 똑부러지는 대리

비밀사내 연애를 했지만 알고보니 남친은 쓰렉2였던것

쓰렉2가 가니 복덩이 두개가 굴러 들어오는데...

강제훈

해외영업팀대리, 사내에서 잘생기고 능력이 좋아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윤서를 좋아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석부장, 윤서의구남친 등 .. 윤서가 고통받을때마다 백마탄 왕자마냥 도와준다.

사내에서 윤서와의 열애 소문이 돌지만, 싫어하지 않은지 소문을 진정시킬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고승준

 31살, 영업직 대리, 윤서와는 동기다

서글서글하고 장난스러워 보여도, 진지할때는 진지하다.

입사때부터 윤서를 지켜봤는데, 남친이 있는 것을 알고 포기한다.

윤서가 남친과 헤어진 것을 알고, 조심스레 접근하지만... 제훈이라는 강적이 나타나 위기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윤서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되고 있는 임주이 작가의 '인터셉트'는 웹소설 우지혜 작가의 '인터셉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래 내기억에 따르면, 리디북스에서 '인터셉트'를 제공했던 것 같은데 어느날 글을 내리고, 네이버 시리즈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것같다.

웹소설의 인기로,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6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가 되고있다.

우지혜 작가의 작품들은 삼각관계 소설이 대다수 여서, 삼각관계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면 이분의 작품들을 추천한다.

우지혜 작가의 대부분의 소설들이 처음에 남주가 누군지 헷갈린 다는 것이다.

이 책 제목인 '인터셉트'의 뜻은, 중간에서 가로채는 것을 말한다.(제목부터가 삼각..)

여주인 차윤서 대리, 비밀 사내연애를 하다가 남친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다.

그 남자를 잊으려 하지만 어느 비오는날, 창 밖으로 보이는 그를 보고 뛰쳐나간다.

하지만 구남친 옆에는 이미 새여친이 있었고, 윤서에게는 어머니의 병세가 깊어져 병원비로 빚이 있어 헤어지자고 해놓고 새여친을 만난 것이다.

혼자 비를 맞으며 울던 윤서에게 한남자가 우산을 내밀며 '울든지 비를맞든지 하나만 하라'고 말한다.

며칠 후, 소문의 '해외 파견에서 돌아온 잘생긴 사원'이 자신에게 우산을 건네준 그남자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강제훈은 석부장에게 혼나는 윤서를 구해주기도 하고, 회식자리에서 술 한잔 하며 가까워진다.

강제훈은 자신의 친구 결혼식에 윤서를 데려가는데, 그 곳에서 윤서의 구남친을 만난다.

윤서가 울것같은 표정을 짓자, 제훈은 남친인척 행사하며 그녀를 감싸준다.

우지혜 작가님의 소설이 대부분 그러하듯 "남주를 헷갈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회사에는 강제훈이라는 훈남 말고, 윤서를 평소에 돌봐주던 고승준 대리가 있었으니..

이 고대리는 동기애를 내세우며 벽을 치는 윤서에게 조금씩 다가간다.

고대리는 입사할때부터, 윤서를 유심히 지켜봐왔으며 남친(그 똥차)이 있다는것을 알고 아쉬워 했던것이다.

천천히 윤서에게 다가가려 하지만,윤서는 잡힐듯 말듯 하고, 강제훈이라는 라이벌이 나타나 위기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돌변한다.

회사에 윤서와 제훈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자 엄청 질투한다.ㅋ

구 남친이 윤서에게 와서 다시 만나자 했을때는 후려패는 시원함도 보여준다.

 

제훈이 윤서를 친구 결혼식에 데려갔을때 만해도, 아.. 이남자가 남주인가 싶더니..

고대리가 윤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윤서의 집에서 하루밤을 잤을때(ㄹㅇ 잠만잠)는 이남자가 찐남주이구나 했다.

둘은 사귀기 시작하고, 승준은 윤서의 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차윤서가 두남자 사이에서 어장관리를 한 것 처럼 보이나, 책을 보면 알겠지만 윤서는 누구에게만 설레는지 확실히 말한다.

똥차가니, 두명의 잘생기고 능력좋은 남자가 다가오는 '인터셉트', 삼각관계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우지혜 작가의 비슷한류의 다른책인 '앙트레로 시작할까요', '너와 사는 오늘'이 있다.

[현대 로맨스소설] 우지혜 소설 너와사는오늘 줄거리, 삼각관계 로맨스소설 스포(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