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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유튜버 밀라논나 실명 장명숙 나이, 밀라논나 뜻

리뷰

by Great Y 2020. 1. 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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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진출하기 시작했는데, 이분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그분들의 전문 분야 뿐만 아니라 인생의 경험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오늘 소개할 유튜버는 밀라노 할머니란 뜻의 '밀라논나'로 실명은 장명숙 이다.

업로드한 영상 개수가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구독자수가 벌써 20만을 향해 가니 그 매력이 얼마나 상당한지 알 수 있다.


장명숙

이화여대 졸업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유학 간 1세대

에스콰이어 삼풍백화점 삼성문화재단 디자인 고문

종교 - 천주교(세례명 안젤라 메리치) ; 영상에 보면 아침에 기도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가톨릭 뉴스 기사 인터뷰도 하심.

크리스마스마다 매번 보육원에 찾아가시는 듯 하는데, 수녀님들이 있는것으로 보아 가톨릭 산하 보육원인듯하다.

나이 - 2013년 가톨릭 신문 인터뷰 나이가 62세였으니 지금은 68세로 추정해본다.



밀라논나의 영상을 보면 이분은 옛걸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밀라논나의 아버지가 입었던 셔츠도 멋스럽게 꺼내입거나 집안 곳곳 집안 어른들의 유물들을 전시해 놓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도 촌스럽지 않았고 굉장히 센스 있었다. 이 영상 보고 나도 아버지 옷장을 한번 나중에 입을것 없나 탐색해 봤다 ㅋㅋ


머리는 센스있게 본연의 머리색을 살려 컷을 하셨는데 이건 본인의 셀프 컷이라고 한다.


옛것을 멋스럽게 소화해 내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매력이 밀라논나의 매력인 듯하다.

전에 소개했던 평양만사 김길선씨와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사셨지만 이 두분들은 아랫세대가 배우고 싶은 무언가를 시사한다.

나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품위있게 이분들 같이 나이가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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