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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뱅갈 고양이, 김진태 국감장 벵갈 고양이 feat. 보수인 내가 바라보는 김진태

내생각

by Great Y 2018. 10. 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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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정감사장 자유한국당 김진태의원은 대전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 사살된 것에 대한 질의를 위해 퓨마와 비슷한(?) 벵갈 고양이를 가져왔다.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눈치도 없이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한 것이 마음에 안들어 정부가 퓨마를 사살하는 과잉대응을 했다는 것이 김진태의원이 제기한 주장이다.

여기까지는 제기 할 수 있는 의혹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도대체 왜 굳이 퓨마와 하.나.도 비슷하지 않은 벵갈 고양이를 가져와서 비웃음을 샀을까..

뭐 민주당측에서는 벵갈고양이를 국감장에 데려온것에 대해 동물학대라고 비판을 했는데, 그건 둘째치고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건가? 딱봐도 웃음거리가 될만한 그림인데 말이다.

'그래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까지 지낸 양반인데, 내가 모르는 무언가 큰 그림을 가지고 뱅갈 고양이로 이슈화 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면 민주당 X맨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청산을 내걸고 자기들이 주장했던 '적폐짓'을 했던 장관들을 줄줄이 요직에 앉히면서 자승자박하고 있고, 이낙연 총리는 지들이 가짜뉴스로 정권잡아 놓고선 이제와서 가짜뉴스를 엄벌할 것이다 라고 했다.

이렇게 내로남불빼면 시체인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렇게 삽질을 해주니 참 답답하기 그지없다.


아니면 야당의 숙명인건가? 더민주도 야당시절에는 지금의 자한당 못지않게 삽질해서 비웃었던 기억이 난다..

도무지 범인(凡人)인 나로서는 정치인들의 깊은 생각을 이해 할 수가 없나보다..


<김진태 의원의 트위터>


동물학대로 논란이 되니 벵갈고양이가 잘 지낸다는 트윗을 올렸다.

동물학대는 둘째치고 정말 비웃음 되리라는걸 몰랐을까?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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