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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불법 이민자 부녀 사망 이게 왜 트럼프 잘못인가? feat. 트럼프와 멕시코 이민자

내생각

by Great Y 2019. 6. 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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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불법 이민자들과 트럼프

세계 최고 수준의 살인율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치안 불안정 상태인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이민하려 했던 멕시코인 아버지와 딸이 익사했다. 

미국은 여야를 막론하고 부녀의 비극에 애도를 표했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깊이 슬픔을 전했다.


미국 민주당 소속 위원은 "인간애에 바탕을 둔 의무를 우리는 저버리고 있다"라고 말을 하며 트럼프를 비난했다.


살기 위해 탈출한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사실에 분노 하며, 부녀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하지만 이게 트럼프의 탓인가? 난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밀입국자들은 전부 개개인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지니고 있으나, 이들을 불쌍하다고 한사람씩 받아주기 시작한다면 미국은 계속 난민들을 받아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과연 이번 리오그란데강 멕시코 부녀처럼 약자들만 건너올까? 멕시코의 범죄자들이 멕시코 경찰의 추격을 피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넘어 올 수 도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제주 예민 난민들이 몰려 왔을때, 소수를 제외하고는 국민 대다수가 반대를 했었다.

그게 우리 국민들이 냉정하고 박하기 때문이 아니다. 자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 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우리가 비난의 화살을 날려야 하는 곳은 트럼프가 아니라, 멕시코 정부다.

도대체 멕시코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기에, 자국민들이 도망쳐 나오게 하냐 이 말이다.

마약 카르텔이 꽉 잡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은 멕시코 정부가 풀어야 할 과업이다.


우리나라 언론을 포함해 전세계 언론은 이번 멕시코 부녀의 사망을 마치 트럼프의 비인도적 정책으로 인한 비극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좌우를 떠나 냉철하게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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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난민들을 안타깝게 보지만, 트럼프를 비난하기 보단 멕시코를 비난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여론이다.


난민 수용에 찬성하거나, 이번 멕시코 상황을 바라보며 불법 이민자들도 수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권단체'들을 마냥 나쁘게만 바라보지는 않겠다.

세상은 이런 사람도 있다면 저런 사람도 있어야 굴러가기 마련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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