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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가계도, 동아일보 김재열과 삼성 이서현의 결혼 feat. 이서현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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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at Y 2020. 7. 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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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의 3자녀 중 유일하게 결혼생활을 잘 이어가는 부부가 바로 이건희 회장의 둘째 딸 이서현 내외다.

첫째 이재용 부회장이 1남1녀 이혼, 둘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남 이혼 한것에 비해, 셋째 이서현 내외는 3녀 1남이다.



이서현 1973년생-김재열 1968년생 ->2000년 혼인

딸 김지이(2001년생), 딸 김지수(2002년생), 딸 김서이(2005년생),아들(2007년생)


이서현씨의 남편은 김재열 사장으로, 현재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 및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때 대한민국선수단 단장으로 활동하여, 당시 우리나라 선수단을 이끌고 소치에 가서 경기를 치뤘다.(김재열 사장과 김연아 선수 사진도 많이 볼 수 있었음)


<동아일보 가계도>

김재열 사장의 증조부가 근현대 역사 교과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김성수이다.

김성수- 1891년생으로, 동아일보를 설립했으며, 대한민국의 제2대 부통령, 고려중앙학원 초대 주무이사, 보성전문학교장 및 중앙고등보통학교장 등을 지낸 정치인이자, 언론인이자, 교육자였다.

임진왜란때 의병장인 고경명의 후손과 혼인하였다.(후에 사별후 이아주 여사와 재혼)

총 9남 4녀를 두었는데, 장남 직계로 물려받아, 김상만(김재열의 조부)이 동아일보 회장이 되었고, 또 그의 장남 김병관(김재열의 아버지)가 동아일보를 물려받았다.

삼성의 후계자 승계가 3남 이건희에게 물려진 것과 다르게, 동아일보 가문은 장남에게만 가업이 승계 되는 것이 원칙인 듯하다.

현재 동아일보 대표이사는 김재호(김재열의 형)이 맡고 있으며, 회장 사후 유력하게 또 장남에게 승계 될 듯하다.

<김성수의 후손들>

증조부 김성수를 필두로 그 후손들이 정재계.언론.교육 등 사회 곳곳에 유력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 김창근(국회의원4선, 교통부 장관), 김병국(초대 국립외교원 원장), 김상흠(국회의원), 이준(서울은행지점장), 이완(고려대학교의료원 사무국장), 김동순(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명예교수), 김병철(고려대학교 제18대 총장), 김병준(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 김병호(현대성우오토모티브 부사장), 김연수(삼양사 회장), 김남호(DB손해보험 부사장), 김상협(제16대 국무총리), 김한(JB금융지주 회장), 김윤(삼양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김각중(경방 명예회장), 김인중(세브란스병원 의사) 등...

너무 많아 다 나열하기도 어려운데, 이 모두가 김성수 초대 동아일보 회장의 가계에서 내려온 자손들이다.


<김성수에 대한 평가>

김성수에 대해서는 한쪽에서는 친일논란(일제시대에 주요 언론기관으로써 친일기고문, 학병권유문을 수차례 올렸었다.)이 있긴 하지만, 3.1운동에 참여, 물산장려운동 참여, 조선민립대학기성회 참여, 신간회 결성 등 당시 실력양성운동을 장려하고, 기업인으로써 교육자로써, 언론인으로써 나라 발전에 여러 방면으로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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