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 엄마 기보배 부모님 망언 총정리 - 개고기 찬성과 개고기 반대

배우 최여진 엄마의 기보배 선수와 기보배 선수 부모님에 대한 망언 총정리

 

1. 발단

2010년에 "얼짱 궁사 기보배, 보신탕 먹으면 잘맞아요" 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이 6년이나 지난 기사를 본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는 굉장히 분개해 하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하나 게제했다.

 

 

 

<내용>

얼짱궁사 기보배 보신탕 먹으면 잘맞아요

죄송하고요 무식해보이지만 욕좀 할게요

니년이 미쳤구나

한국을 미개인나라라고 선전하냐?

잘맞으면 니애미애비도 처드시지.. 왜 사람고기 좋단소린 못들었냐?

대가리에 똥찬년

니속으로만 생각하고 처먹어라

#기보배 미친년#한국망신시키지맙시다

 

이 아주머니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사회마다 그들 나름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 즉 문화적 상대주의도 모르시는듯하다.

본인 자체가 애견인이라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고 해외에서의 우리나라 개고기 식용언급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이렇게 부끄럽게 여기는것은  본인자체가 문화적 상대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타문화를 미개하다 생각하여 비난하는 몰상식한 외국인들과 같은류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외국인이게 개고기식용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아본적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개고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결국 개고기도 다른 도축되는 고기들과 똑같고 식문화의 일환이라 생각한다고 답한적이 있다.

아마 최여진 어머니는 외국인들이 이런질문을 해오면 당당히 반박하지 못하고 얼굴 붉히기에만 바쁘셨던것 같다.

 

거기에다 나이까지 드실만큼 드신분이 기보배 선수 부모님에게 애미애비 운운하고 기보배 선수에게 미친년 소리까지 하시는걸 보면 누가 미개한지 모르겠다. 

 

  

2. 전개

 

최여진 어머니 그리고 최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그 와중에 과거 최여진 어머니가 등심을 본인의 애완견들에게 먹이는 사진, 최여진의 동우모피 콜렉션에 참여한 사진들이 올라오며 사건의 기름을 붇게 된다.

 

 

 

 

최여진 어머니가 과거 본인의 애견에게 등심을 먹이는 글인데 소름돋기 짝이없었다.

개고기는 안되는데 또 돼지고기랑 소는 괜찮다는 그 이중적인 마인드에 놀라울 따름이다.

게다가 소랑 돼지도 평생을 도축용으로 키워져 불쌍하게 도축되는데 그걸 본인 개한테 먹이고 뿌듯해 하고 있으니   

 

3. 위기 생략 절정

이게 사과문인지 끝까지 제 할말은 하겠다는건지 최여진 어머니는 인스타에 아래의 글을 게제 한다.

 

 

최여진 어머니의 가치관 밑천이 다들어나는 사과문(?)이었다.

앞서 말했듯이 이분은 문화적 상대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남문화에 대해 비방하며 본인들은 푸아그라와 같은 잔인한 음식을 즐기는 몰상식한 일부 외국인들과 똑같은 류인것이다.

본인자체가 그런 사람이니 외국인들이 개고기 식용에 대한 물음에 얼굴이 빨개져 한마디도 못하는것이지..

 

 

 

4. 결말

 

최여진 어머니의 기보배선수에 대한 망언이 있고 하루지난 후 최여진의 인스타에 자필로 사과문이 올라왔다.

 

 

사실 최여진 어머니의 잘못인데 왜 최여진이 사과를 해야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정말 완벽한 사과문이고 하나하나 와닿는 진심어린 글이었다.

이게 대필이 아닌 최여진 본인이 생각해서 쓴 글이라면 정말 최여진의 인성에 대해 박수쳐주고 싶다.

기보배 선수가 혹여 이 사건을 계기로 대회에 영향을 끼칠까 진심으로 걱정하는 최여진의 마음이 느껴졌다.

 

당신이 시각으로 다른사람을 판단하려 한게 문제였고 어머니의 짧은 식견으로 비롯된 이번일에 사과합니다

이문장이 가장 와닿았다.

최여진 어머니는 본인 잘못때문에 딸이 모든사람 앞에서 어머니의 짧은 식견, 즉 어머니에 대한 흠을 내보이며 대신 사과해야 하는 그 참담함을 느끼긴 할지 모르겠다.

 

최여진 인스타에서 최여진씨를 비난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최여진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그 어머니가 문제일뿐..

글을 보면 가치관과 인성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최여진의 사과문에서는 진정성과 최여진의 깊은 속내를 느낄 수 있었고 최여진 어머니의 사과문(?)에서는 천박함과 이기적임을 보았다. 

 

 

5. 기보배 선수의 강한 멘탈

기보배선수는 sns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안다고 하며 나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것은 손톱만큼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똑뿌러지게 말했다.

 

6. 개고기에 대한 내생각

나는 개를 귀여워하고 사랑해 개식용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개를 먹는 문화 자체를 비난하며 반대할 생각은 없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의 개고기는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

개가 도축법에 포함되지 않아 위생적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뿐아니라 관리되는 식용개들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잔인하게 도축되기 때문이다.

필자도 개고기 도축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어디서 끌려온지 모르는 개들을 철장에 모두 가두어 놓고 개들이 보는 앞에서 모든 도축과정이 일어난다.

망치로 때려서 기절시켜 토치로 털을 그슬리는데 개들을 끼낑 거리며 끌려가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몸부림친다.

저렇게 잔인하게 스트레스 받으며 죽어가며 생성된 개고기가 과연 인간의 몸에 이로울 지도 의문이다.

 

잔인하게 들린지는 몰라도 먹기위해 도축한다면 위생적환경에서 윤리적 방법으로 도살해야 맞고 도축된 동물들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먹이사슬 피라미드의 정점에 서있고 먼 옛날서부터 지금까지 동물들로부터 단백질을 공급받아 왔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위이고 만약 특정 고기에 반대하려고 한다면 본인부터 채식주의자가 되어라.

그러면 당신의 주장을 이해할 수는 있을테니..

 

 

  

끝으로 김우진선수가 이번 결승권에 진출하지 못해 놀랍고 안타까웠다.

여자 양궁팀의 강인한 정신력은 예전부터 알아줬으니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 선수의 선전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