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크루즈 주유패스 이용해서 타기, 원더크루즈 예약방법, 원더크루즈 탑승 위치 feat.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원래 처음에는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타려고 했었다.

그러나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예약이 당일 예약만 가능하고, 매표소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라고 해서 시간의 제약이 많았다.

게다가 크루즈 코스가 다양하지도 않았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이용하실 분들은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바로 옆에 예약 부스가 있음. 매표소 오픈시간 오전 10시. 당일예약만 가능)

그래서 원더 크루즈로 결정!

원더 크루즈도 도톤보리 리버크루즈처럼 주유패스로 탑승이 가능하다.

원더 크루즈는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나는 1개월 전부터 예약을 했는데 보니까 한 1주전 까지 자리가 널럴 하더라.

A-A코스는 도톤보리 코스 25분

A-C코스는 도톤보리-텐마바시(덴마바시) 코스 40분 <<-편도

C-A코스는 텐마바시(덴마바시)-도톤보리 코스 40분 <<-편도

코스운행은 바뀔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이렇게 원더 크루즈 홈페이지에 가면 예약 가능한 시간대가 쭉 나온다.

리버 크루즈 보다 운행 횟수는 적을지 몰라도 코스가 다양하다는 점,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주의할점은 도톤보리-텐마바시 운행 코스들은 나와있지만 편도라는 것이다.

나는 A-C코스 도톤보리-텐마바시 18:10분 코스를 탔다.

이걸 타고 덴마바시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코 앞에 덴마바시 역이 있어서, 그걸 타고 히가시우메다역에 내려 햅파이브를 탈 수 있어 코스를 짜기에 용이했다.

배 크기는 12명 정도 탈 수 있는 자그마한 배로, 재즈 스타일의 노래도 틀어주어 분위기 있게 갈 수 있다.

당일 비가 와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물이 튀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지, 비닐로 천장과 옆을 가려 놓았다.

그래서 자리는 옆과 위가 비닐로 가려진 가운데 자리가 좋지 않았고, 앞이 뻥 뚫린 제일 끝 자리와 제일 앞자리가 괜찮은 자리인 듯 했다.

시간대는 그래도 야경을 볼 수 있는 오후 시간대에 타는 것이 좋아 보인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오사카성의 야경을 멀리서 잠깐 이나마 볼 수 있었다.

40분 코스라서 살짝 지루할 줄 알았는데 덴마바시 선착장에 금방 도착했다.

원더 크루즈 예약 하기

https://wonderloop.jp/wonder-cruise/

원더 크루즈 선착장 위치

https://goo.gl/maps/hGdJNStfAFD2 << 구글 지도

원더 크루즈 선착장 바로 맞은편에 牛一[KOBE BEEF] 음식점 간판이 있다.

원더 크루즈 요금

1800엔- 원화 18000원 돈이다.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시 무료 이용 가능.

Q. 오사카 주유패스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개시 하지 않았는데 첫사용으로 원더크루즈 이용이 가능할까?

-> 가능하다. 원더크루즈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가면 배표나 주유패스를 보여 달라고 한다.

주유패스를 내밀면 바코드 기계로 찍어준다.

★주의 할점

1. 오늘 오후 6시10분에 주유패스를 개시를 했다면, 오늘 오후11시59분까지 주유패스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니까 주유패스는 그날 딱 하루 이용권이지,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이 아니라 이 말이다.

그러니까 원더크루즈로 주유패스 첫개시 한다면 햅파이브 등 주유패스를 이용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자.

2. 예약은 약속이다.

한국인 관광객들 노쇼가 정말 많은데, 예약해 놓고 못 가겠으면 1시간 전에 미리 취소하자.

원더 크루즈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잠시 뒤 예약 확정 이메일을 하나 보내주는 데, 메일 하단에 취소 링크가 달려 있으니 그걸 통해 취소 하면 된다.

덴마바시->햅파이브 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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