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잔돌리기 문화, 위암과 헬리코박터균, A형 간염, B형간염

 

 아직도 잔 돌리기 같은 미개한 문화가 있을까 싶지만 여전히 있다.

많이 없어지는 추세지만 여전히 꼰대 근성이 있는 상사들이 강제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잔돌리기를 거부하면 마치 회식 분위기를 깬것 같은 융통성 없는 대역 죄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개 같은 상황이 문제다.

이xx들은 위암걸려 뒤지려면 자기 혼자 뒤질것이지 꼭 다른 사람을 끌어 들인다.

거절하는 사람을 마치 인간미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예술이다.

마치 2000년대 초반에 찌개를 같이 먹을 때 숟가락으로 침을 공유하는 것을 우리네의 정으로 아름답게 포장 시켜버리는 상황과 같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 발병의 주된 원인으로 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에 거릴 확률이 약 2~3배 증가한다.

위암뿐 아니라 위 내벽의 만성적 염증과 위궤양을 일으킨다.

헬리코박터균은 침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됨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을 때는 국자를 이용하여 개인접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도 숟가락으로 간을 보지 말고 국자로 접시에 덜어 간을 보도록 하자.

꼭 나이든 층에서 이렇게 헬리코박터균을 예방하는 것을 보고 유난떤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무지에서 나온 소치다.

술잔돌리기를 통해 간염될 수 있는 것은 헬리코박터균만이 아니다.

A형간염, B형간염, C형간염, 감기, 결핵 등도 옮길 수 있다.

제발 정타령 하면서 병균 선물하는 미개한 짓 좀 주도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