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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성준 앵커 몰카, sbs 아나운서 몰카 feat. 내로남불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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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at Y 2019. 7.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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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이 앵커 몰카 소식 듣고 어처구니 없어서 얼마나 웃겼는지 ㅋㅋ

그렇게 열심히 비판하면서 클로징 멘트 날릴땐 언제고, 이제 본인이 비판받게 생겼다,


그냥 애초에 첨부터  청렴한 척하지 말지 꼭 나중에 들통이나서 욕을 두배로 처먹는다.

대권주자였던 안희정을 비롯해, 고은, 이윤택 등이 성범죄 관련 미투로 한때 논란이었었는데 이번엔 sbs 간판 앵커 였던 김성준의 몰카가 이슈화 되었다.


2019년 7월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 되어서 경찰에 입건. 조사 받았다.

김성준 앵커의 촬영 범행을 목격한 시민이 여성에게 사진 찍힘을 알렸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그 자리에서 달아나가 역출구에서 덜미가 잡히면서 현행범으로 체포 됐다.

김성준 앵커는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그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다. 

결국 범행 사실을 인정하며 술에 취해 그랬다고 진술 했다.

추하다...정말



김성준

1964년생


김성준은 도발적인 클로징 멘트로 좌파 쪽에서는 열광했고, 우파 쪽에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앵커였다.

그 도발적인 클로징 멘트가 대체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겨냥한 멘트였다.

정치와 사회 비판하는 멘트도 지금 김성준 앵커가 몰카 범죄를 저지른 이 시점에서 보면 웃기기 짝이 없지만, 진짜 웃음은 여성관련 멘트가 지금 보면 주옥같기 그지없다.


1. 오늘이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1908년 오늘 미국 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 동료들을 기리면서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게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는 오늘을 기념할 자격이 있는지요. 남성 임금 평균의 60% 밖에 받지 못하면서도 근로조건 따지기 전에 일자리 지킬 걱정, 아이 돌볼 걱정, 상사 눈치 볼 걱정, 심지어 성폭력 걱정까지 해야 하는 우리 여성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2017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당일 클로징 멘트-


2. 기자는 질문하는 사람입니다. 빈틈을 파고드는 질문으로 진실을 캐내야 합니다. 상대를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을 아프게 만든 질문의 100분의 1 만큼이라도 너는 혹시 빈틈이 없냐고 스스로에게 물은 적이 있던가...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진실을 찾는 질문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질 sbs 뉴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5월 19일 앵커직 하차하며 말한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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