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박물관에서 기모노 체험을 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주택박물관 건물에서 나와 왼쪽으로 살짝 돌면 덴진바시스지 상점가가 쭉 나온다.
후에 알았지만 이곳은 일본에서 제일 긴 상점가로 약 2.5km정도 된다고 한다.
옷, 기념품, 식당가가 모여있으며, 구로몬 시장이라든지 교토의 니시키 시장과는 달리 뭔가 복작복작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었다. 사람은 많지만 그냥 조용조용한 상점가 기분이랄까?
쭉가면 맥도날드 표시가 나온다.
어느 음식점에 들어갈까 하다가 덴진바시스지 상점가 우동.소바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우동과 소바류의 식사를 판매하며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330엔~400엔선으로 정말 저렴하다.
보통의 일본 음식점이 안내를 받아서 착석을 한다면, 이곳은 그냥 원하는 곳에 착석하여 간단히 요기를 하고 떠나는 곳이었다.
일본인 아주머니? 할머니? 두분이 운영하고 계셨으며 일본 점원들 특유의 과잉 친절은 없었다.
물도 셀프로 가져다 마시면 된다.
역전앞 우동 처럼 가볍게 나오고, 맛도 괜찮고, 면발도 괜찮았다.
가볍게 먹고 나올 수 있으며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위치 :주택박물관 왼쪽으로 돌아 덴진바시스지 상점가로 들어온 후 걷다보면 왼쪽에 위치 해 있다.
오사카 주택박물관을 이용하고 점심을 먹으실 분들은 덴진바시스지 상점가에서 해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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