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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계획 사전에 미리 찾아보고 간 곳이 아니라, 킨테츠 나라역에서 나오자 마자 상점가가 보이기에 돌아다니다가 선택한 곳이다.
킨테츠 나라역에서 사슴공원이나 동대사(도다이지)를 가기 위해서는 2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이런 분수대가 보이면서 바로 옆이 상점가다.
상점가를 쭉 둘러 보면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초밥 한번 먹어보자고 들어간 곳이 '카이텐스시 토토긴'
지금에서야 알았지만 카이텐< 이라는 뜻이 회전이라는 뜻이란다.
카이텐 스시 = 회전 초밥 이라는 뜻
들어가면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하게 되는데 원하는 초밥을 회전레일에서 가져오면된다.
원하는 초밥이 회전레일에 없다면 앞에 요리사나 뒤에 종업원에게 주문을 따로 하면 되는데, 그림 그려진 메뉴판이 앞에 있어서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주문하면 되어서 주문 시 어려움이 없다.
음식점의 맛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종업원의 매너인데 이곳은 모두 친절했다.
회전초밥의 레일을 따라 의자들이 놓여져 있는데, 종업원 3명 정도가 손님이 필요한 것이 없는 지 항상 뒤에서 서있다.
접시 가격을 사진으로 찍지 못했는데 가장 저렴한 접시 180엔부터 가장 비싼 접시가 890엔 인가 하였다.
성인여자4명이 가서 30접시,맥주 2잔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10240엔 나왔다.
이렇게 회전레일 앞에 녹차 타는 법에 대해 설명을 해놓았다.
녹차 설명 옆에는 다 먹는 접시를 10장씩 겹쳐서 놓으라고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설명해 놓았다.
10그릇씩 겹쳐 놓으면 직원이 단말기로 스캔해 자동으로 금액이 떴다.(신기방기)
저기 수도꼭지 같은 것이 물이 나오는데 컵으로 저 검은 부분을 꾹 들이 밀면 뜨거운 물이 나온다.
녹차 가루도 앞에 구비 되어 있어, 언제든 타 마실 수 있다.
가리비 초밥도 냠냠 먹어주고..
메뉴판에 사진과 한국어로 어떤 초밥인지 전부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내가 어떤 초밥을 먹었는 지 알 수 있다.
앞에 저렇게 양념병이 있고, 와사비도 따로 레일에서 원하는 만큼 집어 갈 수 있었다.
총평
위치 : 킨테츠 나라역 바로 앞이라 가깝다.
직원 : 친절하다.
맛 : 여느 회전초밥집과 맛이 비슷하다. 이 글 제목에 맛집이라고 적어 놓긴 했지만 눈이 휘둥그레 질만큼 맛있어서 일부러 찾아갈 만 한 집은 아니다. 그러려면 미슐랭을 가야지..
어쨌든 같이 간 일행과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 : 성인 여자 4명이서 30접시, 맥주 두잔 총 10240엔 먹었으니, 저렴하거나 적절한 가격인 듯 하다.
카이텐스시 토토긴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30
카이텐스시 토토긴, kaiten sushi totogin 回転寿司ととぎん 近鉄奈良駅前店 위치
https://goo.gl/maps/YeAcQysfYED2 << 구글 지도
초밥 말고도 킨테츠 나라역 2번출구 상점가 앞에는 식당들이 위치 하고 있으니, 원하는 메뉴의 식당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