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50억이지만 하늘에서 만원이라도 떨어지면 감사 천만 읍고지.
그래도 항상 난 50억이라는 숫자를 입속에서 되말한다.
50억만 있었으면 좋겠다. 50억 로또에 당첨되었으면 좋겠다. 하늘에서 50억만 떨어졌으면 좋겠다.
건방지게도 50억도 아닌 50억"만"이다 ㅋㅋ
어쩌다가 50억이라는 숫자가 머릿속에 각인되었는지 모르겠네..
게임뽑기를 할때나 이벤트당첨뽑기를 할때 난 정말 운이 좋은편인데 이런 운이 복권에는 적용안되려나싶다.
복권을 구매해 본게 딱 두번인데 난 복권사러가는 과정이 참 껄끄럽다.
나이도 이십대인데 거기 앉아서 한번의 찬스를 노리려고 말도안되는 확률인 1000원짜리 한장을 구매해 마킹하는 모습이 내눈엔 한심하게 비춰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이 로또 구매하는 걸보고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다. 그냥 내자신 모습이 그렇게 비춰지는것 같아서 껄끄러운거지.
결국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 로또 두개 찍어본 결과는 당연히.. 아주 당연히 꽝이었다.
그런데 그 복권을 구매해서 당첨번호를 기다리는 그 일주일이 참 설레긴 하더라 ㅋㅋ
돈 당첨되면 부모님에게 알리는것 부터 해야하나, 해외로 정말 날라야 하나 이런거 부터
일단 난 당첨되면 절대 고위험투자는 하지말고 분산투자해야지.. 가족들한테 얼마씩 나눠줘야지 하는 마스터플랜을 머릿속에 착착그려간다.ㅋㅋㅋ
이천원으로 이런 설렘을 살 수 있다는것도 좋은것 같다만 개소리같고 그 뒤론 복권을 구매하지 않아왔다.
50억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하는 생각쓰다보니 복권이야기까지 쓰게되었네..
50억만 진짜 생겼으면 좋겠다ㅋㅋㅋ
짤은 톰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2'에서 눈알 찔릴뻔한 액션을 cg없이 직접 연기 했다고 하는 짤이다.
이거 진짜인가?
당시 톰 크루즈의 동공과 칼까지의 거리는 0.635cm에 불과했다.
톰 크루즈는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이 날카로운 칼이 실제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 위험이 컸던 탓에 수학적으로 정밀하게 계산한 와이어 보조 장치가 동원됐다
라고 기사나 블로그에 가보면 되있긴한데 영문으로 찾아보지 않은이상 믿을만 하진 못하겠다.
정말이라면 톰크루즈는 무모할 정도로 직업 사명의식이 투철하신듯..
돈때문에 저렇게 연기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연기에 미쳐서 연기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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