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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밤바다를 거닐며 썼던 시

내생각

by Great Y 2020. 9.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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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바다 냄새 들이켜본다.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네

조용하고 고요한 바다 어머니 품과 같아라


#2. 

밤바다를 바라본다.

사랑하는 이와 함게 있으니, 깜깜한 바다 무섭지 않네

고요한 바다 행복하니 두렵지 않네


#3.

소중한 시간은 바닷 소리와 함께 너무나도 금방 사라진다.

갈메기 소리 울고 하늘을 바라보니 바다가 보인다.

저 멀리 등대, 누군가를 위해 비출까



8월19일 고성 앞바다, 술마시고 걷다가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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