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넷플릭스 드라마 베르사유 루이14세 왕비 마리 테레즈 도트리슈 feat. 엘리사 라소스키

드라마와 영화/베르사유

by Great Y 2020. 8. 9. 01:05

본문


<마리 테레즈 행적>

프랑스의 왕비이자 루이14세의 부인이다.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 출신으로 펠리페 4세와 엘리자베트 드 부르봉의 딸이다.

어머니가 프랑스 루이13세의 여동생으로 사촌인 루이14세와 결혼한 셈이다.

시즌1

베르사유를 본 분들은 알겠지만, 시즌1에서 가장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왕비관련 에피소드가 아닌가싶다.

첫 등장에서 조용한 이미지로 등장하고, 임신상태로 해산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루이에게 파리로 돌아가지 않냐고 하자 루이는 베르사유에서 출산을 할 것이라고 한다.

기다리던 해산날이오고, 프랑스의 왕실 법도에 따라 모든 귀족이 모인 곳에서 왕비는 해산을 한다.

궁정의는 갑자기 왕에게 모두 나가야 한다고 말을하고, 루이14세는 귀족들을 모두 내보낸다.

왕비가 흑인딸을 출산한 것이다. 이는 마리 테레즈가 흑인 시동과 간통했다는 증거이며, 루이 14세가 온나라에 개망신을 당할 치욕적인 일이므로, 루이는 왕비의 흑인딸을 수녀원으로 보내버린다.

이때, 궁정의는 이에 연루된 본인 목숨이 날아갈까 "왕비님이 흑인 시동과 까꿍 놀이를 자주 하시는데, 이 때문에 왕비님의 자궁이 검게 물들었다"라는 희대의 말도안되는 변명을 한다.

*** 루이 14세의 왕비가 흑인 아이를 출생 했다는 것은 단순 야사에 불과하다. 

루이 14세가 후원하는 수녀원에 흑인수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이와 관련해 루머가 버진듯 하다.


루이14세의 여성편력으로 인해 많은 정부들이 있었고, 그 정부들도 루이의 애정이 떠나갈까 전전긍긍했다지만 정실 부인인 왕비의 속만큼 타들어 갔을까 싶다.

루이 14세의 정부들 때문에 고통받으며 이를 독실한 신앙심으로 극복하려한다.

즌2

시즌1에서 루이14세의 공식적인 정부가 헨리에타라면, 시즌2에서 공식적인 정부는 몽테스팡 부인이다.

몽테스팡 후작 부인은 왕비에게 적대적이지 않았던 헨리에타 와는 달리, 야망이 있고 분수를 몰라 왕비의 심기를 자주 건든다.

결국 왕비는 스카롱부인(맹트농 부인)을 포섭해, 몽테스팡 후작 부인을 견제하기 위해 루이14세에게 접근시킨다.

루이 14세가 전쟁으로 출정할 당시, 루이와 부부로서 사이가 서먹했지만, 왕비로서 본분을 충실히 수행해 국정을 잘 이끌어나간다.

종교적이며 쾌락.향락과 거리가 멀어, 살롱 출입을 금지 시켜, 귀족들로부터 원성을 받는다.

시즌3

몽테스팡 후작 부인을 견제하기 위해 루이 14세에게 접근시켰던 맹트농 부인이 몽테스팡 부인보다 훨씬 더 총애를 받기 시작한다.

맹트농 이x이 몽테스팡 후작 부인보다 극혐이라고 생각한다.

몽테스팡 후작 부인은 대놓고 본인 야심을 드러내서 오히려 솔직하다.

반면 맹트농 부인은 음흉한 구석이 있어, 누구보다 신앙적이고 바른 생활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왕과 불륜하며 왕위에서 왕을 좌지우지 하고 싶어한다. 매우 겉과 속이 다른 인물

베르사유 궁전으로 초청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레오폴트1세(왕비의 사촌)과 바람을 피는데, 이때 루이14세와 고성을 오가며 싸운다.

심지어 루이14세는 왕비를 가두고 명목상 왕비로 만든다.

실질적 왕비의 업무를 맹트농 부인에게 일임한다.

자기가 바람피우던것은 생각도 안하고, 왕비가 맞바람 핀거가지고 이렇게 지랄 발광하는거 보면 적반하장이지 싶다.

레오폴트 1세는 자신의 조카딸을 스페인 왕비로 보내기 위해 왕비를 유혹한 것인데, 마침 외로웠던 왕비가 이에 넘어간 것이다.

조카딸이 도망가고, 루이의 동생인 오를레앙 공작의 딸이 스페인 왕비로 가게 되자, 본인 계획이 틀어진 레오폴트 2세는 스파이 소피를 시켜 왕비를 독살한다.(정확히 말하자면 독이 있는 벌레)

그 벌레 때문에 마리 테레즈는 점점 미쳐가다가 피를 흘리며 죽는다.

임종을 루이14세가 지키는데, 그래도 일말의 죄책감은 있는지 왕비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나 싶었다.

개뿔..

왕비의 장례식이 치뤄지기도 전에 맹트농 부인과 이제 되었다 싶었는지 성행위를 한다.

이래서 맹트농 부인이 너무나 싫다. 본인이 그렇게 기독교 적이며 왕비를 위하는척하더니 결국 이런 위선자가 없다.. 

왕비가 살아있을때는 정부인이 있는데, 루이와 몸을 섞을 수 없다며 다른 귀족 여인들을 루이14세의 침실로 보내더니, 왕비의 장례식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바로 몸섞는거 보면 어이없다.


<실제 역사에서 마리 테레즈 도트리슈>

     

1638년~ 1683년 44세 사망

스페인 에스코레알 출생

가문 혼전- 합스부르크 왕가, 혼후- 부르봉 왕가

아버지 스페인의 펠리페 4세 

어머니 엘리자베트 드 부르봉

배우자 루이 14세

자녀 - 장남을 제외하고 모두 일찍요절

도팽 루이

안 엘리자베트

마리 안

마리 테레즈

앙주 공 필립 샤를

앙주 공 루이 프랑수아


남편인 루이14세과는 이종사촌 관계였다. 

작은키에 뚱뚱한 체격이었으며, 합스부르크 왕족 특성인 주걱턱의 외모였다고 한다.

드라마처럼 신앙심이 깊어, 시어머니인 안 도트리슈 와 함께 기도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루이 14세와의 부부관계는 서먹 했는데, 궁정예법에 충실했던 루이14세는 일주일에 세번은 아내의 침실을 방문했다고 한다.

몽테스팡 후작 부인은 저주 관련 사건으로 수녀원으로 쫓겨나고, 독실한 신자였던 맹트농 부인의 조언에 따라 왕비를 신경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왕비 사후, 루이 14세와 맹트농부인은 비밀리에 결혼한다.

왕비의 죽음이 굉장히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현대적 의학 관점에서 볼때는 사인은 암으로 추정된다.

<엘리사 리소스키>

Elisa Wald-Lasowski

프랑스 여배우

1986년 네덜란드 출생

네덜란드, 알제리, 프랑스에서 자랐다고 한다.

왕좌의 게임 시즌3 발라 도하리스 편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Mirelle역


<베르사유 이전글 보기>

-루이14세 feat. 조지 블래그덴, 루이14세는 암군인가?


-몽테스팡 후작 부인 feat. 안나 브루스터 Anna Brewster


-헨리에타 feat. 헨리에타 역 노에미 슈미트 Noémie Schmidt


-필리프 오를레앙 공 부인, 팔츠 공작 부인, 팔라틴 공주 feat. 제시카 클라크


-필리프 오를레앙 공, 루이14세 동생 feat. 알렉산더 블라호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