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베르사유 몽테스팡 후작 부인 feat. 안나 브루스터 Anna Brewster

-스포성이 다분한 게시글 입니다-

<드라마에서 행적>

몽테스팡 후작 부인

극중에서 나이는 28~30(시즌1), 31~40(시즌2)로 추정된다.

1640생~1707년 사망(67세)

루이 14세의 애첩으로 역사적으로 실존인물이다.

시즌1에 루이14세의 조력자로 등장하여, 시즌2에서는 헨리에타의 뒤를 이은 루이의 애첩이 되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다.

시즌1

루이의 신임을 받는 새로운 인물로 등장하며, 루이와 척진 카셀공작을 베르사유궁 파티 참석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소피를 대동하고 찾아간다.

카셀 공작과의 대화를 보면 몽테스팡 부인은 어릴적 카셀 공작에게 강간을 당한 듯하다.

루이가 고민하는 것을 해결해주며 루이의 총애를 받기 시작하는데, 잠자리까지 가진 않는다.

시즌2

본격적으로 비중이 확 늘어나며, 루이14세의 애첩이 된다.

왕의 총애를 듬뿍 받다 보니 날아가는 새를 떨어 뜨릴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얻는다.

살롱에서 그녀의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좌우 할 정도다.

루이는 몽테스팡 부인의 치마폭에 쌓여 신하들의 간언도 무시한다.

그녀의 야심이 얼마나 큰지, 왕비와 추기경 조차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 적을 만든다.

루이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하는데, 왕의 총애를 듬뿍 받으면서도 언제 그 총애가 다른 젊고 아름다운 여자에게 갈지 전전 긍긍한다.

만삭이 되어서도 파티에 아름답게 참가하기 위해 코르셋을 있는대로 졸라멘다.

의사 클로딘이 태아에 해롭다고 조언을 해도 듣지 않고, 자식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며 루이의 총애만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점점 추악하게 변하며 루이의 총애를 받는다 싶은 여인은 독살로 죽여 버리기까지한다.

루이가 전쟁에서 돌아와 자신에게 독이 되겠다 싶은 몽테스팡부인을 멀리하기 시작하는데, 몽테스팡 부인은 눈치없이 파티때 불꽃놀이와 함께 화려하게 주제도 모르게 등장한다.

이 떄, 루이는 선을 넘었다고 직접적으로 한마디하고, 모든 귀족들도 수근 거리기 시작해 몽테스팡부인은 자리를 박차고 그 자리를 떠난다.

루이의 떠난 애정을 잡기 위해, 사탄을 추종하는 아가트 부인이 하는대로 꼭두각시 마냥 행동한다.

아가트 부인은 루이의 땀을 채집해 오라고 하며, 아기의 피를 뒤집어 쓰게 하는데, 몽테스팡 부인은 덜덜 떨면서도 또 시키는대로 전부 한다.

사탄을 추종하는 아가트 부인이 잡히면서, 아가트 부인에게 독을 의뢰한 명부가 적힌 수첩이 발견된다.

거기에 몽테스팡의 이름이 올라와 있지만, 루이는 그래도 옛정이 있었나 싶어 다른이들은 처형해도 몽테스팡 부인만은 살려둔다.

하지만 몽테스팡부인은 자신을 버린 루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미사 때 마시는 포도주에 독을 탄다.

이 때, 표정은 눈물을 흘리며, 애증, 후회, 미안함 등 온갖 복합적인 표정을 드러낸다.

독살은 파비앙이 가까스로 성당에 뛰어들어와 독이 들었다고 외치며 실패로 돌아간다.

왕을 독살하려 한죄는 삼대가 죽어 마땅하나, 루이는 몽테스팡후작 부인을 평범한 귀족으로 살게 한다. 지난 정도 있고, 이 여자의 성격상 화려한 곳에 있다가 평범하게 돌아가는 것은 죽는 것 보다 괴로운 것을 알기에 내린 형벌인듯 하다.

시즌3

초반에 잠깐 등장하지만, 비중은 크지 않다.

자신의 친구였지만 지금은 왕의 총애를 받는 멩트뇽부인이 본인을 배신했다고 생각하여, 맹트뇽 부인의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린다.

이에 루이는 단단히 화가나 그녀를 수녀원으로 내쫓아 보낸다.

수녀원으로 갔어도 도저히 분이 풀리지 않고 억울했는지, 맹트뇽부인의 흑역사(몸을 팔았던)를 그렸던 화가를 베르사유 궁전으로 보내, 끝까지 맹트뇽 부인에게 복수한다.

이 때문에 맹트뇽 부인은 루이의 신임을 잃는다.

<실존하는 몽테스팡 후작 부인>

본명은 프랑수아즈 아테나이 드 로슈아르 드 모르트마르, 루이 14세의 두번째 정부였다.

22세의 나이에 몽테스팡 후작과 결혼했다. 이듬해 루이14세의 왕비인 마리 테레즈의 시녀로 뽑히게 되고 궁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이때 왕의 애첩인 루이즈 드 라 발리에르와 친분을 쌓은 후 그녀를 밀어내고 루이14세의 총애를 얻는다.

왕과 함께 그녀의 친구였던 라 발리에르를 갖은 모욕을 주어, 결국 라 발리에르는 수녀원으로 들어간다.

이 때 남편인 몽테스팡 후작이 아내를 빼앗긴데 분노하여, 주변 사람에게 호소를 하는 둥 마차에 사슴뿔을 단채 입궁하고 왕앞에서 칼을 뿌러뜨리고, 살아 있는 부인의 장례식을 치루는 등 온갖 기행을 벌이고 다녔다.

결국 왕은 몽테스팡 후작을 추방시켜 버리고, 두 부부는 몇년 후 이혼하게 된다.

루이14세와의 사이에서 6명의 아이를 낳으며 사교계를 쥐었다 펴락하는 권력가가 된다.

드라마와 같이 실제역사에서도 왕의 총애를 잃을 까, 미신에 매달리는데

1680년경 라 부아쟁이라는 마녀가 검거되는데, 이때 몽테스팡 후작 부인이 그녀의 주된 고객임이 밝혀진다. 

루이14세는 몽테스팡 부인을 멀리하고, 그녀의 자식을 돌보던 맹트뇽 부인에게 총애를 돌린다.

왕이 버린 후에도 10년이나 더 베르사유에 머물렀지만, 상황은 회복 되지 않았고, 결국 본인도 본인이 쫓아내었던 왕의 첫번째 정부처럼 수녀원에 들어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래도 그당시 6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으니, 오래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몽테스팡 후작 부인 역 안나 브루스터>Anna Brewster

1986년 영국 버밍엄 모즐리 출생(프랑스 인 같이 생겼는데 영국인이다)

키 167cm

배우이면서도 의류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출연작

더 리즈, 머터리얼 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베르사유, 더 라스트데이스 오브 아메리칸 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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