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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라스타, 라스타 때문에 등골 터지는 글로리엠 feat. 라스타와 에르기 공작(스포)

만화, 애니, 웹툰

by Great Y 2020. 7. 1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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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첫 등장, 나비에 황후에게 "언니"라 불러 독자들을 경악케 했던 라스타..

라스타가 악녀 케릭에 트롤짓 하는 것은 맞지만, 어릴적 불우한 환경과 남자라고 만났는데 그게 하필 소비에슈라는게 불쌍하긴 하다.


<라스타의 가족>

편 소비에슈

아버지 대행 길림트 이스쿠아

어머니 대행 마샤 이스쿠아

아들 안 림엘

로테슈 자작의 아들이자, 라스타의 첫사랑 알렌과 라스타 둘사이 아들이다.

로테슈 자작은 라스타가 안을 낳을때, 가짜 아이 시체를 구해서 마치 안이 죽은것 처럼 꾸며 라스타를 쫓아낸다.

로테슈 자작의 노예로 살아갈때, 로테슈 자작과 그의 딸 르베티가 라스타를 학대 했었다.

안의 아버지인 알렌도 이상한 색2인게 소비에슈에게 안이 왕비의 아들이니 그에 준하는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한다.

딸 글로리엠


라스타의 아버지는 본래는 평민이었으나, 사기죄에 대한 형벌로 노예형을 받아 딸인 라스타도 같이 노예로 전락한다. 본인은 곧바로 벌금을 내 노예에서 해방되었다.

후에 딸이 노예가 되었는데도 한번도 찾지 않았다. 라스타가 불우한 인생을 사는데 가장 큰 불을 지핀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라스타가 왕비가 되자 슬금슬금 기어와 라스타를 협박하며 돈을 뜯어낸다.

스타의 가족을 보자면, 라스타는 정말로 기댈곳이 단 한군데도 없다.

친아버지는 딸이 노예로 있는데 되찾아갈 생각도 안하고 나중에 왕비되니 돈 뜯을 궁리만하지, 로테슈 자작의 아들인 알렌은 첫사랑임에도 무능력 그자체지, 황제 소비에슈는 겉만 번지르르하지 사실상 나비에와 라스타 둘 사이를 왔다갔다 하지..

아.. 라스타를 진심으로 돌봐준 사람이 있었다면, 아버지, 어머니 대행을 해주었던 이스쿠아 내외 였다.

이들은 라스타와 소비에슈가 돈을 주고 고용했지만, 그래도 잃어버린 딸로 여기고 라스타에게 진심으로 대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라스타의 통수..

이스쿠아 내외가 잃어버린 딸을 라스타가 두사람의 친자식임을 알고도 소비에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해하려고 했다.

<라스타와 딸 글로리엠>

스타는 정부가 되자 마자 글로리엠을 임신했다.

글로리엠이 소비에슈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아들이길 간절히 바랐지만, 딸이 태어나자 처음에는 글로리엠을 외면했다.

하지만 막상 글로리엠을 보자 기뻐하며 안으려 했지만, 안(알렌과의 아들)이라 생각했던 아기의 시체 감촉이 떠올라 트라우마로 글로리엠을 집어 던진다.

글로리엠에게 매우 미안해 하며 오열하며 정신을 차리지만, 베르디 자작부인은 재빨리 글로리엠을 받아들고 소비에슈에게 도망친다.(베르디 부인은 라스타가 글로리엠을 집어 던진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라스타가 본인을 해할 것이라 확신하고 도망친 것)

후에 외전 완결에 나오지만 글로리엠은 본인이 소비에슈왕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나, 어머니인 라스타가 대역죄인임을 알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본인의 삶을 산다.


<라스타와 에르기 공작>

르기 공작은 라스타를 도와주는 척하나 실상은 라스타에게 온갖 함정을 파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만든다.

라스타의 과거를 숨겨주고, 투아니아 공작부인을 음해할 방법을 알려주며, 거액을 빌려준다.

에르기 공작이 왜이리 라스타에게 호되게 구는가 하면, 아마 어릴적 본인의 가정을 파괴한 인물도 아버지의 정부 였기 때문이 아닐지 싶다.

라스타는 자신의 남편인 소비에슈보다 에르기 공작을 의지하고 믿었으며, 나중에 가서는 떠나려는 에르기 공작을 막기위해 항구도시를 주기로 약속한다.

<라스타의 최후>

스타는 에르기 공작이 이중삼중으로 쳐놓은 덫에 걸려 허우적 걸리다가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는다.

딸인 글로리엠이 소비에슈의 친자가 맞는지에 대해 말이 많아, 결국 친자재판까지 가며 재판에서는 글로리엠이 소비에슈의 친자가 아닌것으로 판결이 난다.(에르기 공작이 농간을 부리긴 했다. 글로리엠은 소비에슈의 친딸이 맞는 것으로 80퍼센트 확신한다)

라스타가 저질렀던 여러 범죄들이 들어나면서 라스타는 법정에 서게 되고, 폐비로 전락하고 탑에 갇히게 된다.

탑에 갖힌 라스타는 점점 미쳐가는데, 누군가 독이 섞인 알약을 들이 밀어 결국 라스타는 죽게 된다.

알약을 디민 사람이 누군지 추측해 보자면 소비에슈 아니면 에르기 공작인 듯하다.

라스타는 어차피 대역죄인으로 평생을 탑에서 살아야 했으므로 마지막 연민으로 독이든 알약을 권하지 않았나 싶다.


<라스타란 인물에 대한 생각>

우한 환경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착하진 않아도 도의에 맞게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라스타의 불우한 환경으로 라스타의 악행을 포장하고 싶진 않다.

또한 라스타가 본인의 악행에 맞는 형벌을 받았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라스타라는 인물이 만약 어릴때부터 나비에처럼 사랑을 받고 자랐어도, 과연 라스타가 지금의 라스타처럼 무서운 사람이 되었을까 싶기도 하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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