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 드라마 확정 feat. 재혼황후 출연배우, 수애 재혼황후 나비에

작가 알파타르트의 웹소설 재혼황후는 네이버 웹소설 플랫폼에서 1위를 달렸고, 이에 힘입어 네이버에 웹툰 플랫폼에서 재혼황후 웹툰을 연재하게 되었다.

웹툰으로 출시된 재혼황후는 웹소설 버전만큼은 아니지만, 웹툰에서 관심 10만을 받아 어느정도 인기 웹툰에 속한다.(연재 요일 : 금요일)

웹툰이나 웹소설이 드라마화, 영화화 된 사례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치즈인더트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이다.

재혼황후도 그 인기가 이미 입증된만큼, 흥행의 보증수표로서 기대를 받으며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

2020년 4월 6일 조선일보 기사이며, 작가인 알파타르트와의 인터뷰를 실으며 재혼황후의 드라마가 확정이 되었다고 적혀있다.

작가"알파타르트"는 이름과 나이, 얼굴을 밝히기 꺼려 했고, 학생 때부터 꾸준히 여러 장르의 글을 써왔다고 한다. 무명 기간이 꽤 오래되서 힘들기도 했다고 한다.

요로케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광고로 배우 수애가 재혼황후의 대사 일부를 연기해 화제가 되었다.

"제가 변했다고요?", "변한건 폐하이십니다", "사과는 되었어요. 이혼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재혼승인을 요구합니다"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 침착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수애라면, 드라마 재혼황후에서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아도 든든하다구...

연기력도 탄탄해서 수애가 나비에 역을 맡는다면 잘 어울릴 것이다.

워낙의 연기력 논란없고 분위기 있는 배우다 보니, 네티즌들 대다수는 수애가 나비에 역을 맡는데 긍정적 의견인듯 하다.

사람눈은 다 비슷한지, 재혼황후 가상캐스팅 소비에슈 역에는 이동욱을 추천들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소비에슈 이미지와 이동욱 이미지는 잘 매칭되는 듯하다.

하인리 캐스팅이 아마 제일 어려울 것같다.

현실에 그렇게 빛나고 능력있고 은근히 카리스마 있는 남자가 있을리가..

굳이 내가 찾자면 정해인, 김수현 등이 해맑은 이미지라 뭔가 매칭이 되는데, 수애랑 투샷을 그려보면 어울릴까? 하는 의문이 들긴하다.

배우 각자의 이미지는 괜찮지만, 투샷은 또 다른것이니깐..

<재혼황후 실사화>

재혼황후를 드라마화 하는데 장애물이 있다

첫째, 원작은 중세시대 서양물이란 것

재혼황후의 드라마가 확정이 났지만, 제작일자, 캐스팅 등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그냥 내 추측에는 중세시대 서양물을 아마 동양물로 바꿔서 스토리만 비슷하게 갈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상의 판타지 세계를 설정해서 서양식 복식을 입혀도 되긴 하지만, 그러기엔 동양인 배우에 서양식 복장. 서양식 배경은 너무 안어울리기 때문이다. 

둘째, 마법, 새로 변하는 듯한 판타지 요소의 실사화 문제

첫번째 문제는 동양화로 바꿔서 스토리만 비슷하게 가면 해결이 되지만, 두번째 문제가 가장 큰 장애물이라 생각한다.

하인리가 새로 변하는 모습 등의 판타지적 요소를 CG로 재현해 내야하는데, 이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CG로 만들어 내냐가 제일 중요할 듯 싶다.

CG가 허접하고 이질적이면, 사람들이 확 거부감이 들기 때문에 CG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한다.

좋아하던 작품이 드라마로 나온다니 반갑긴 한데, 좋아하는 만큼 망가질까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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